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9. 23. 08:22
지난 8월 막바지쯤에 나는 가족들과 함께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찾았다. 주목적은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경남도 블로그에 올릴 기사를 취재하기 위한 주목적이었지만, 또 다른 목적은 그냥 오랜만에 평소의 생활 반경에서 벗어나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본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거제도는 우리 한국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여름 같은 계절만 아니라 오늘처럼 가을 하늘이 청명한 날에 많은 사람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무더운 여름보다는 지금처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찾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그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하나는 내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