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9. 11. 08:35
우연히 JTBC에서 새롭게 편성한 예능 프로그램 을 한 차례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나는 KBS 이 아니라 일요일 저녁마다 을 본방 사수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이었지만, 방송 초기에 시청자가 볼 수 있었던 사장님들의 모습은 '우는 사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척 힘들어했다. 보통 음식점을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개인 브랜드가 아니라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이유는 홍보 때문이다. 이미 과포화가 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시장에서 개인 브랜드로 시작한다면 입소문이 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하물며 오프라인 식당이 배달 전문 식당이라면 많은 사람이 익숙한 가게에서 주문하는 경향이 짙다. 이 글을 쓰는 나만 해도 치킨집이나 중국집 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치킨집은 동네 치킨집이 아니라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