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9. 11. 06:44
촬영센스가 있는 잠자리 한 마리 최근 가을이 왔다는 것을 정말 몸으로 느낍니다.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지기 시작했네요. 매번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하던 기온도 28도 가량으로 내려갔고 말이지요. 여러분들의 지역은 어떠신지요? 옛날에는 가을이면 잠자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잘 볼 수가 없네요. 잠자리를 가을에 보기보다는, 여름에 더 많이 보게 된다는 ^^; 어릴 때 촌에 살았을 때는 실잠자리,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등 갖가지 종류를 다 볼 수가 있었는데 도시인지라 잘 볼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어릴 때 채집통 들고 마을 아이들과 잠자리를 잡으려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이 녀석은 어머니를 따라 잠시 복지회관에 들렀을 때, 주위에서 찍은 한 녀석이랍니다. 처음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