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일상/일상 다반사
- 2010. 7.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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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와 헤어졌어요.
흑흑흑. 저의 소중한 친구 ' 성은 핸 이름은 드폰 , 핸드폰 ' 이랑 헤어졌습니다. 약간의 잘못된 투척으로 인하여 액정이 나가버리고 USB 또한 나가버렸습니다. 전화번호 백업해둬야되는데 걱정이군요...
내일이나 월요일 비가 오지 않으면 고치러 갈 생각입니다. 근데, 문자보내고 나서 전화 한 통 하고 밖에서 잠시 다른 곳에 놔둘려고 투척하다가 각도가 잘못 꺽이는 바람에 돌로 향하면서 '꽈광'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문자보낸 사람들로부터 답장이 ' 삐빅 ' 하면서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액정이 보이지가 않으니 뭐라고 온지도 모르겠고, 답장도 못 보냈습니다.
아마, 오랫만에 답장온 녀석도 있을터인데, 걱정이네요. 하하하. 지금 제가 걱정거리는 3가지 정도 입니다.
1. 휴대폰 수리비 얼마나 들까? 설마 새로 해야되는 것은 아니겠지?
2. 이런, 답장 못 보고 못 썻는데 삐긴거 아니겠지?
3. 내 폰번호 저장북 못 찾는 거 아니겠지? ( 같은 동급 친구들은 물어보고 찾으면 되지만, 이런저런데서 획득한 지인들 폰번은... )
이거 수리비 얼마정도 들까요? 비싸면 이 참에 아이폰이랑 노예계약을 한번 추진해보는 것도..하하...
코나타님이 아마 이런데에는 전문가시겠죠? ㅎ.. 이 글 보실려나... 혹시나 하니 블로그에도 댓글 남기러 가야되겠습니다 ~
이 글을 쓰다가 문득 든 의아한 점. 핸드폰인가요 휴대폰인가요? 둘다 쓰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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