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세상 어디까지 가봤니?
- 일상/일상 다반사
- 2010. 5. 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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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우리가 가보지 못하고 보지 못한 곳이 무수히 많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서 못 갈 수도 있고, 돈이 없어서 못 갈 수도 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웬만해서는 경험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렇다면, 우리와 같은 보통 서민들은 해외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거나, 그 곳의 풍경을 감상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직접 발로 가서 경험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곳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여행일지를 쓴 책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직접 가지 않더라도 그 곳의 풍경을 볼 수 있고, 글을 통해서 공감을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직접 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내가 이 글을 쓴 것은 그러한 방법 중 하나를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KBS1 채널 프로그램 중 ' 세상은 넓다 '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직접 촬영한 테이프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소감도 말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힌 촬영 전문가가 아니라 우리들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던 것을 보여주고 나레이션까지 하기 때문에 훨씬 더 가볍게 공감대를 가지고 간접여행을 할 수가 있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 것은 아주 단순한 우연이었다. 나는 부산외대에서 통학버스를 타고 통학하기 때문에, 통학버스를 타지 않으면 안된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 안에서 DMB로 접한 프로그램이 이것이다. 나는 처음 이 프로그램을 본 후 계속해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애청자가 됬다. 이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은 오후 5시 45분~ 6시까지이다. 그다지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프로그램도 아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내가 가보지 못한 세계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한 가지 더 매력전인 것은, 이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worldwide/ ) 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간접여행 할 수 있다.
무료한 일상, 언제나 똑같은 풍경 , 똑같은 일에 지쳐있다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경험의 폭도 늘리고 , 가보지 못한 곳의 풍경과 이야기를 접한다면 보다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단순히, 여행일지를 그린 책이나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좋다. 직접적인 여행이면 더욱 좋겠지만, 자신이 가보지 못한 곳을 간접적으로 여행하는 것 또한 정말이지 엄청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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