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 메타블로그로써 기능상실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로써 유명한 믹시
하지만 최근에 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관리자가 바뀐 후로는 더욱더 자주 빈번한 오류가 발생하고 대처조차 늦다.
왜 이렇게 된걸까? 미안하지만 필자도 모른다. 믹시가 회사가 아닌 일반인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것 정도 알고 있다.
그렇게이 수 많은 트래픽이 기록되는 사이트를 관리하기 힘들다는 점도 타당하겠지만,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오류와
해결하지 않는 태도로 인해 믹시를 떠날까 고민하는 블로거들이 늘고 있다. 필자도 그 중에 한명이다.


그 오류는 어떤 것일까?


우선, '믹시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글이 발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솔직히 필자도 처음에 블로그를 할 때 ' 한 두번 정도야..뭐 '했지만,
너무 오랫동안 번번히 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글 뿐만 아니라 어제 발행한 글에서도 믹시에 등록되지 않았다.

이 작업을 수정하기 위해 블로그 관리 -> 발행되지 않은 글 수집하기를 누르면 이미 과거에 발행된 적이 있던 글들이 한번도 아닌 수십번 계속해서 발행되어 믹시를 통해 필자의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혼란을 겪은 적이 있다. 필자도 타 블로그에 들어갈 때 경험했다.

이렇게 등록된 글이고 분명히 블로그 내에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컨텐츠라고 뜨는 것이 자주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번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데 , 혼자서 힘들다면 팀을 만들면 되지 않은가?
하지만 침묵으로 그저 오류상태를 방치하는 믹시에 진저리가 날 지경이다.
제대로 발행되나 싶더니, 다시 발행되지않고 옛날에 등록되어 있던 한 개의 글이 무더기로 반복해서 발행되어 있는 경우.
믹시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드물지 않게 접한 경험일 것이다.

자신이 모르는  많은 사람과 교류를 할 수 있고
블로그를 알리고 자신을 알리고 그러한 메타블로그 중 믹시가
이대로 간다면 애독자를 잃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매번 '발행되지 않은 글입니다.' 글을 볼 때마다 필자는 정말이지 찝찝하다.
이 플러그인을 해제할까 하면서도, 방문자가 줄어들까 싶어서 해제를 못 하고 있다.

수동으로 작업해도 ' 이 글은 존재하지 않는 컨텐츠입니다 ' 라고 뜨는 경우가 태반사니...
믹시. 과연 이대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