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들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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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스트레스, ai 생성

 이제 우리는 길었던 설 연휴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게 슬프기는 해도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정도만 근무하면 다시 주말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낫다. 아마 어떤 사람들은 명절을 맞아 가족끼리 계속 함께 있어야 하는 것보다 출근을 하는 게 더 나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명절이라는 건 쉴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반가운 마음이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명절이라는 이벤트 자체가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왜냐하면, 명절 때마다 가족들을 만나면 항상 좋은 말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서로를 비교하며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금전 문제로 싸우기도 하는 게 바로 명절이었다.

 

 소위 말하는 명절 증후군. 명절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명절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 5가지 정도의 방법을 우리가 실천해 볼 수가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나씩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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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절 증후군은 왜 생기는 걸까?

 명절 스트레스는 단순히 일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기도 하지만, 비록 가족과 친척이라고 해도 썩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봐야만 하고 자유 시간을 빼앗기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명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과한 집안일 분담, 시댁/친정 방문 관련 갈등, 경제적 비교 스트레스였다.

 

 특히, 우리 집은 일가 친인척이 많은 데다가 모두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하다 보니 빚을 지기만 하는 우리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의 경제 능력 차이가 심하다. 이로 인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파산 신청하기 직전인 가족들을 도와줘야 한다 말아야 한다 등의 이유로 매번 말싸움을 하다 보니 그냥 안 보는 게 더 나았다.

 

2.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명절 스트레스 관리법

명절 전 부치기 , ⓒai 생성

 명절 스트레스의 가장 일반적인 요인 중 하나는 노동 부담이다. 나는 어머니가 매번 힘들어하시다 보니 명절 때마다 전이나 그런 걸 부치지 말고 근야 쉬라고 말하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명절이니까 전이라도 부쳐서 먹어야 한다면서 일을 하신다. 덕분에 어머니의 일을 거들 수밖에 없는데… 이전과 비교하면 꽤 나아졌다.

 

 문제는 이렇게 3인 가구가 아닌 다른 4인 가구 혹은 가족들끼리 모여서 명절을 보낼 경우 많은 일을 하게 되다 보니 업무가 과중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가족들끼리 외할머니댁에 모여도 꼼짝도 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래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을 텐데… 이왕 명절 음식을 하는 거라면 기본적으로 장보기, 음식 준비하기, 운전하기, 설거지 등 일을 조금씩 분담해서 하는 게 그나마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아마 지난 설 연휴 동안 이렇게 일을 분담해서 한 사람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3.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은 거리 두기

명절 잔소리, ⓒai 생성

 기본적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명절은 그저 지나가는 이벤트일 뿐이다.'라며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족들끼리 모이는 외기나 친가에서 우리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잦다 보니 호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하다. 주변을 산책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거리 두기 전략이다. 가족 모임에서 예민한 주제로 다루어지는 결혼, 직업, 돈 등의 문제는 최대한 피하는 게 정답이다. 평소 지내는 가족은 적어도 명절 때마다 모이는 가족들의 수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결혼, 직업, 돈 등의 화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바로 이곳에서 시작이 되었다.

 

 우리 집은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나와 동생 모두 결혼과 인연이 먼 삶을 살고 있지만, 사촌 형이나 누나는 결혼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동생들까지 결혼을 하는 추세다. 덕분에 가족들끼리 모이면 분위기가 묘할 뿐만 아니라 어머니는 항상 가족들을 만나고 오면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였고, 그 스트레스는 나와 동생을 향한다.

 당연히 또 그걸로 인해 나와 동생은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명절이라고 해도 아예 그냥 만나지 않는 게 최선이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나와 동생은 아예 다른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에는 참석을 하지 않고 있다. 지금도 나는 집에서 그냥 책을 읽고 컴퓨터를 할 뿐이지, 따로 외할머니집은 찾지 않았다. 앞으로도 찾을 생각이 전혀 없다.

 

 명절 스트레스 관리법은 특별하지 않다. 그저 인간관계에 적당히 거리 두기를 하고, 연휴라고 해도 생활 리듬을 평소와 똑같이 가져가면서 예민한 주제를 피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이라서 정말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만나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다가오는 주말에는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을 추슬러야 한다.

 

 부디 설 연휴 마지막 신간은 온전히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자. 우리에게 중요한 건 허세가 아니라 실리를 취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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