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CU편의점에 쓰고 페이백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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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지난 7월 25일(월)부터 지급이 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해서 사람들은 여윳돈이 생긴 덕분에 평소 하지 않았던 소비를 하고 있다. 물론, 다자녀 가구 같은 경우에는 받을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금액이 크다 보니 그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큰 소비를 하거나 혹은 오랜만에 고기 파티를 즐기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을 가리켜 일부 사람들은 "공짜돈이 생겼다고 해서 빠르게 확 쓰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평소처럼 쓰면 11월까지 여유 있게 쓸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비판을 하기도 한다. 물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말한 것처럼 평범한 서민의 삶은 그렇지 못하다는 뜻이었다.

 

 평소에는 고기를 구매해서 먹을 여윳돈이 없어서 망설였던 사람들이 이 기회에 망설였던 고기를 사서 가족과 함께 먹고, 비싸서 사 먹지 못했던 과일을 사서 가족과 함께 먹는 것. 그게 바로 평범한 서민의 삶이었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기는 해도 과일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더운 날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좀 그랬다.

 

 그래서 나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 끼 식사를 가볍게 할 수 있는 빵이나 우유를 구매하는 데에 앞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11월까지 기간도 넉넉한 데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 원을 재차 받으면 당분간 편의점을 찾아도 '아, 이 도시락은 좀 비싼데…'라며 망설일 필요 없이 구매할 수가 있었다.

 

CU편의점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하면 페이백이?

CU편의점

 그런데 편의점에서 평소처럼 빵이나 우유를 구매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CU편의점에서 제공하는 페이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CU가 엄선한 실속템을 구매한다면 최대 10만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상품 리스트가 무척 궁금했다.

 

 

CU편의점 민생회복 소비쿠폰 페이백 상품 리스트

CU편의점

 CU편의점 어플인 포켓CU 혹은 위에서 첨부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페이백 상품 대상 리스트를 보면 역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건 면류였다. 하지만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평소 자주 먹는 그런 봉지 라면보다 살짝 낯선 봉지 라면과 컵라면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물론, 농심 배홍동칼빔면을 포함해서 짜슐랭이나 진비빔면 같은 경우에는 나도 자주 먹는 제품이라 이름을 잘 알고 있지만, 다른 제품들은 '어? 이런 것도 있었어?'라며 살짝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제품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인기 있는 신라면이나 진라면 같은 기본 제품은 평소에도 잘 팔리니 제외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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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그리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라면을 보면 항상 4~5 봉지씩 묶어서 파는 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단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보통 우리가 라면을 한번 끓여 먹을 때 막 3~5봉씩 먹는 건 어디까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있는 일이고, 혼자서 라면을 먹을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1~2봉을 먹기 마련인 데다 너무 자주 먹지는 않는다.

 

 아무리 우리가 돈이 없는 서민이라고 해도 매일 같은 면만 먹으면 물리기 때문에 하루는 짜파게티, 하루는 진라면, 하루는 참깨라면 그렇게 바꿔 가면서 먹는 경우가 많다. CU가 진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페이백 대상 상품 리스트에 들어 있는 면류 제품이 크게 포괄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웃음).

 

CU편의점

 그 이외에도 여러 상품들이 리스트에 들어가 있었는데… 즉석밥이나 생수 같은 경우에는 이번 기회에 구매해서 집에 보관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특히,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CU편의점에서 건강 기능 식품을 판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건기능 상품도 이번 기회에 제법 팔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양주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페이백 대상 상품으로 들어가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점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해서 담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 부분에 대해 제약을 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양주가 소비 대상이 되어 있는 것도 조금 애매해 보인다. 사각지대일까?

 

 그동안 가격이 비싸서 마시지 못했던 음식을 먹는 것처럼 가격이 비싸서 마시지 못했던 술을 마시는 것도 서민들의 애환을 달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사는 법은 다양하니까.

 

CU편의점 페이백 이벤트 기간은

포켓CU

 아무튼, 이렇게 CU편의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페이백을 제대로 받으려면 대상 상품을 1회 결제할 때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것을 10번 반복해야 한다. 처음부터 막 많이 사는 게 아니라 천천히 딱 필요한 만큼은 구매하면서 이벤트에 마침표가 찍히는 8월 31일(일)까지 여유가 있으니 하나씩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

 

 첨부한 사진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참고하자. 개인적으로는 오랜 시간 동안 먹을 수 있는 즉석밥이나 면류를 구매하는 게 가장 1인 가구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고, 자영업자인 경우에는 사무실을 찾는 손님에게 건네거나 혹은 일을 하면서 마실 건강 음료를 구매하는 것도 제법 괜찮아 보였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 잘 고민해 보고 합리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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