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2 27화 최현석 배경준 세프의 좌충우돌 설욕전
- 문화/문화와 방송
- 2025. 6. 24. 09:14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가 되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스핀오프 형태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2> 시리즈는 국내 시청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유명한 배우가 <냉장고를 부탁해2>를 재미있게 본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2 27화>에서는 다시 한번 최현석과 배경준 두 셰프가 만났다. 두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도 아주 치열하게 자웅을 겨루면서 최현석 셰프가 1승을 가져갔지만, <냉장고를 부탁해2>에 처음 출연했을 때는 배경준 셰프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최현석 셰프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셰프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 재미있는 라이벌 구도에 있는 두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2 27화>에서 다시 한번 선우용여의 냉장고 재료로 럭셔리한 호텔 조식을 만들면서 다시 한번 붙게 되었다.
잇따른 사건 사고의 발생
최현석과 배경준 두 셰프는 모두 침착하게 요리를 할 뿐만 아니라 파인다이닝 셰프로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2 27화>에서 두 사람은 모두 조리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문제에 부딪히면서 당황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어쩌면 이런 장면이 바로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예능의 맛이 아닐까?
배경준 셰프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믹서기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믹서기가 좀처럼 작동하지 않아 다른 셰프들에게 "도와주세요!"라며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었다. 최현석 셰프 또한 비트를 갈 때 비트물이 줄줄 새어 나왔을 뿐만 아니라 수란 관리 실패, 연어 화력 조절 실패를 겪으면서 오랜만에 하는 에그 베네딕트 요리의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함께 출연한 중식 여신으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는 두 셰프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면서 크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야말로 '좌충우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두 사람의 대결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건 사고 덕분에 <냉장고를 부탁해2 27화>를 보는 우리 시청자를 비롯해 현장의 다른 셰프들은 흥미진진하게 이 대결을 지켜볼 수 있었다.
사건 사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게 셰프
비록 여러 사건 사고가 있었다고 해도 두 셰프는 모두 결과적으로 멋진 요리를 선보이면서 선우용여에게 칭찬을 받았다. 물론, 배경준 셰프가 선보인 요리 한 개는 선우용여의 입맛에 맞추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원래 해당 재료는 호불호가 선명하게 나누어지는 재료이다 보니 파인다이닝에 낯선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배경준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럭셔리 조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려진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IPTV VOD 서비스와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2 27화>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최종 결과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배경준 셰프에게 당한 1패를 설욕하고 9승에 성공하면서 <냉장고를 부탁해2>의 단독 1위를 고수했다.
과연 최현석 셰프가 다음 대결에서는 또 어떤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시간
- 일 오후 9:00 (2024-12-15~)
- 출연
-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 채널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