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전자레인지 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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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사람이 먹고살기는 힘들어도 치킨을 먹고 싶은 욕구는 사라지지 않는다. 얼마 전 김해 창업 카페에서 들었던 한다혜 박사님의 <트렌드 코리아 2025> 강연에서 2025년으로 이어지는 키워드 중 하나가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라고 했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바라는 건 너무 행복하지 않아도 너무 불행하지 않는 아주 보통의 하루였다.

 

 그 아주 보통의 하루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가 일을 마친 이후 저녁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없이 맥주 한 잔에 치킨을 곁들여 먹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경기가 어려워지는 데다 빚을 갚기 위해서 빚을 내고, 또 그 빚을 갚기 위해 빚을 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우리는 그런 아주 보통의 하루조차 제대로 지킬 수가 없게 되었다.

 

 그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대체재를 찾아 나서야 했는데, 프랜차이즈 치킨을 대신할 수 있는 치킨은 역시 대기업 브랜드가 판매하는 냉동 치킨이었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여러 대기업 브랜드의 치킨 중에서 내가 CJ제일제당에서 판매하는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을 선택한 이유는 '고메'라는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은 대체로 맛이 좋았기 때문이다. 비록 가격이 냉동 제품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지금까지 '고메'라는 이름이 붙은 냉동 제품을 구매한 이후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오븐, 전자레인지 세 가지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한데,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으로 조리한다면 치킨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서민은 에어프라이어는커녕 오븐을 가정에 갖고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할 수밖에 없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비록 오래된 전자레인지라고 해도 여전히 작동은 잘 되기 때문에 냉동 음식을 먹는 데에 충분했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은 가정용 700W 기준으로 3분, 업소용 1000W 기준으로 5분이면 조리가 끝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경우 살짝 눅눅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도 충분히 감안할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끝난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의 모습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700W  전자레인지 3분 만에 조리를 마친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은 솔직히 우리가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에서 받을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만큼 바삭하지는 않다. 하지만 충분히 가성비 좋은 치킨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의 겉바속촉을 갖추고 있었고, '소이허니'라고 해도 크게 달달한 편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요즘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에서 포장 주문을 하더라도 2만 원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은 그래도 조금은 저렴한 15,000원에 포장할 수는 있다고 해도 겨울이라서 자전거를 타고 오가기가 조금 괴로웠다. 하지만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은 쿠팡을 기준으로 1개에 6,980원에 판매되고 있어 아주 저렴했다.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요즘처럼 내란을 일으킨 범죄자들 때문에 뒤숭숭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잘 먹어야 한다. 잘 먹으려고 해도 돈이 부족할 경우에는 건강에 조금 위기가 올 수는 있어도 냉동 제품만큼 가성비가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 제품은 가성비만 아니라 가심비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쿠팡에서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을 1개 단위가 아니라 5개 단위로 구매한다면 27,330원으로, 개당 약 6천 원이 하는 셈이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약간 자극적인 맛이 필요할 경우에는 매운 소스를 하나 함께 주문해서 곁들여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제로 콜라나 맥주를 곁들여도 잘 어울렸다.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치킨을 먹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먹지 못한느 사람이 있다면, 나는 고메에서 판매하는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물론, 세상에 존재하는 치킨의 절반은 양념치킨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메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5개 단위로 구매할 경우에는 약 6천 원으로 순살 치킨을 집에서 먹을 수 있으니 망설일 필요가 없다! 아, 양념 같은 경우에는 소이허니 순살보다는 조금 더 비싸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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