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요거트 GREEK 그릭 블루베리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4. 11. 29. 08:04
어제 잘못 샀던 냉동식품 하나를 반품하기 위해서 이마트를 찾았다가 혹시 또 뭔가 구매할 게 있을까 싶어서 잠시 이마트 내부를 둘러보기로 했다. 일반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대체로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아 정말 필요한 게 아니면 사지 않고, 요즘은 항상 이마트 할인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풀무원에서 생산·판매하는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 제품이다.
원가 6,980원에 판매되던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 제품은 소비 기한이 임박(2024년 11월 30일까지)한 탓에 50% 할인 스티커가 붙어서 3,49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목요일(28일)을 기준으로 아직 소비 기한이 이틀이나 남았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먹을 경우에는 하루 이틀 정도 소비 기한이 지나는 건 큰 문제가 없었다.
이왕이면 요거트가 아니라 요구르트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요구르트는 할인 판매되는 제품이 없어서 나는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를 구매하기로 했다. 따로 먹는 유산균이 없다 보니 가끔 이렇게 이마트에서 할인 판매하는 요거트 혹은 요구르트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야 변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웃음).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는 한 개의 용량이 90g이고, 한 개의 칼로리는 85칼로리로 간식으로 먹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샐러드와 함께 아침 식사로 곁들이기에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블루베리도 들어가 있는 데다가 블루베리가 향과 맛이 메인인 요거트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요거트를 퍼 먹는 작은 숟가락이 없어서 밥숟가락으로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를 퍼 먹었지만 맛에는 지장이 없었다. 지나치게 달거나 하지 않고 블루베리 향과 맛이 나는 요거트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 제품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에 사용된 '그릭'은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유래된 정통 유산균이라고 말한다.
뭐, 그런 의미까지 우리 소비자가 일일이 다 알 수는 없는 데다가 굳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요거트에 들어가 있는 유산균과 함께 블루베리의 농도이지 않을까?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의 포장지에 적힌 블루베리의 농도는 2.8%였고, 유산균(그릭)은 0.002%, 프로바이오틱스 한 컵 당 450억 CFU 이상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농도가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높은 건지 낮은 건지는 몰라도 단백질이 함유된 저지방 제품이라 가벼운 아침 한 끼와 간식으로 딱 적당한 제품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어머니와 함께 아침 한 끼로 요거트를 먹었다. 평소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풀무원에서 판매하는 풀무원 요거트 그릭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정가는 6,980원이고, 50% 할인이 붙으면 3,490원이지만… 쿠팡에서는 로켓프레시로 항상 5,920원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쿠팡 로켓프레시로 구매할 수 있는 풀무원 요거트 그릭 블루베리 링크는 아래에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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