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롱한 미국 유튜버 소말리 아직 한국에 있다
- 문화/문화와 방송
- 2024. 11. 1. 07:12
얼마 전 한국에서 재미교포 연예인 일행이 행인을 폭행하면서 논란이 크게 일어났었다. 그 재미교포 연예인은 계속해서 사건을 일절 부인하다가 뒤늦게 사과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하지만 위기에 내몰린 재미교포 연예인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아주 재미있는? 녀석이 한국을 찾았다.
그의 이름은 소말리로, 위에서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노골적으로 어그로를 끌기 위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관심 종자 중 한 명이었다. 어떻게 본다면 유튜브 시장과 틱톡 시장에 가장 알맞은 관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한국의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할 뿐만 아니라 갖은 추태와 성희롱을 일삼았다.
이 녀석은 소녀상을 모욕하는 행위를 반복하다 행인에게 제지를 당하고 폭행을 당하기도 했는데, 자신을 도와준 경찰을 향해서 손가락욕을 날릴 뿐만 아니라 경찰에 임의동행 되는 그 순간에도 추태를 이어갔다. 그리고 소말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본다면 한국 여자들에게 노골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았다.
물론, 소말리만 아니라 한국을 찾은 외국인 중 일부 외국인들은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 여자들에게 성희롱을 일삼기도 하고,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면서 종종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하지만 소말리처럼 모든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자신의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서 광역 어그로를 끈 사람은 없었다 보니 대단한 녀석이다.
알고 보니 소말리는 일본에서도 이와 같은 짓을 하다가 추방을 당했었고, 이스라엘을 찾아서도 비슷한 행동을 하면서 경찰에 강제 체포를 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한국 경찰은 소말리에게 강압적으로 나아가지도 못했고, 소말리를 경찰서까지 임의동행했던 순간에도 소말리는 경찰들 몰래 영상을 찍었다는 게 밝혀졌다.
소말리의 기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마치 자신이 한국을 떠날 것처럼 이야기를 한 이후에도 자신의 SNS 채널에 인공기와 원숭이 이모티콘을 달아 또 조롱을 했는데, 계속 한국에서 머무르고 있는 소말리는 자신의 숙소에서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가 한국 네티즌들에게 위치를 바로 추적당하기도 했다.
정말 한국 네티즌이 무서운 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피자 박스가 노출되었을 뿐인데, 그 피자 박스의 로고를 토대로 소말리가 있는 곳을 좁혀서 적확하게 맞춘 게 대단했다. 덕분에 한국인 모 유튜버가 소말리를 찾아가 보복 폭행을 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소말리는 아직도 한국의 무서움을 좀 깨닫지 않았을까?
만약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라면 이미 그는 여러 번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다. 하다 못해 한국 경찰이 미국 경찰만큼 범죄자들에게 강하게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절대 소말리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소말리는 자신을 지켜준 경찰들에게 감사가 아니라 조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의 SNS 채널에서 욱일기 영상을 비추면서 "뭘 어쩔 건데? 날 죽일 거야?"라며 한국 네티즌들을 조롱했고,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까지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말리가 만약 김건희 사진을 가지고 조롱을 했다면 곧바로 한국에서 추방을 당했을 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그만큼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게 이미 여러 사건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아무튼, 소말리는 한국 전체를 대상으로 광역 도발을 하면서 어그로를 제대로 끌고 있고, 소재를 찾는 유튜버들에게는 이미 좋은 타깃이 되어 한 차례 보복 폭행을 당하는 등 그의 안전은 위태로워지고 있다.
물론, 미국만큼 강한 물리적 제재는 없겠지만, 그리고 경찰도 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지만, 소말리의 만행이 계속된다면 이 일을 그냥 두고 보기만 할 일인지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과연 이번에 참 교육을 한번 당했던 소말리는 태도를 바꾸게 될지, 아니면 재차 도발을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