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포켓몬 젤리뽀 4가지 맛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4. 9. 21. 09:00
얼마 전에 우유를 구매하기 위해서 이마트를 찾았다가 삼립에서 새롭게 출시한 포켓몬 젤리뽀를 만나게 되었다. 보통 겨울 시즌이 된다면 삼립은 포켓몬 호빵을 판매하면서 새로운 띠부씰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가을이 오지 않은 여름을 맞아 포켓몬 젤리뽀를 출시한 것으로 보였다.
포켓몬 젤리뽀는 총 10개의 젤리뽀가 들어가 있는데… 10개의 젤리뽀는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이러한 젤리에서 빠질 수 없는 포도맛과 자두맛, 파인애플맛 3가지 맛과 함께 소다맛이 추가되어 있었다. 포켓몬 젤리뽀의 개별 포장지도 포켓몬이 귀엽게 잘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이마트를 기준으로 포켓몬 젤리뽀는 6,980원이 하다 보니 포켓몬빵과 비교한다면 가격이 비싼 편이라 띠부씰도 2개가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포켓몬빵과 가격을 비교한다면 띠부씰은 3개는 들어가 있어야 수지가 맞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상하게 2개였다. (웃음) 이번에 획득한 띠부씰은 왕콘치와 성원숭 두 마리(?)다.
사실 포켓몬 젤리뽀 같은 경우에는 젤리 안에 무언가 들어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씹는 식감은 없었다. 아주 단순하게 파인애플과 자두, 포도, 소다의 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젤리뽀였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작은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될 것 같았는데, 성인은 그냥 한입에 먹을 수도 있었다. (웃음)
성인도 가끔은 어릴 때 먹었던 젤리뽀 같은 간식을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변명 삼아서 이마트에서 기회가 된다면 한번 포켓몬 젤리뽀를 구매해서 먹어보자. 어쩌면 여기에 전설의 포켓몬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젤리뽀를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