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맛집 추천 삼초전의 수제 떡갈비 한 팩 후기
- 일상/일상 다반사
- 2024. 6. 20. 08:17
나는 집에서 반찬거리가 없거나 간편하게 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김해 외동 시장을 찾는다.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해서 구워 먹는 게 아니라 이미 삼초전에서 이미 구워진 떡갈비 한 팩 혹은 삼겹살 한 팩을 구매한다. 왜냐하면, 가격도 1만 원으로 저렴한 데다 양도 적은 편이 아니라 최소 밥을 2~3끼까지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해 외동 시장 맛집 삼초전에서는 수제 떡갈비만 아니라 초벌 삼겹살(2~3인 분)을 각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떡갈비와 초벌 삼겹살 외에도 초벌 막창과 무뼈 닭발도 판매하고 있지만, 두 개는 내가 먹지 않는 종류이다 보니 나는 삼초전을 찾을 때마다 항상 수제 떡갈비와 초벌 삼겹살을 구매해서 밥이랑 맛있게 먹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떡갈비가 바로 삼초전에서 판매하는 수제 떡갈비다. 요즘 어디를 가더라도 밥 한 끼를 배부르게 먹고자 한다면 1만 원 이상의 금액을 써야 하고, 치킨도 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브랜드를 이용해도 1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치킨은 항상 한 끼 식사로 끝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에 비해 삼초전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제 떡갈비는 5개입 1팩 1만 원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중·고등학교 때 급식을 먹을 때는 이러한 수제 떡갈비 1개와 다른 반찬을 받아서 밥 한 끼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삼초전 수제 떡갈비도 크기가 작지 않아서 1개로 밥 한 끼를 먹어도 되지만 그렇게 먹으면 살짝 아쉽다.
그래서 나는 크게 허기가 질 때는 떡갈비 3개를 데워서 밥 한 끼의 반찬으로 먹고, 크게 허기가 지지 않을 때는 떡갈비 2개를 데워서 밥 한 끼의 반찬으로 먹는다. 김해 외동 시장 맛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삼초전에서 판매하는 수제 떡갈비는 완전히 구운 상태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집에서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 1분을 돌려주면 충분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넣고 가정용 전자레인지 1분을 돌린 것으로 아주 뜨끈뜨끈한 수제 떡갈비를 먹을 수 있다.
삼초전에서 판매하는 수제 떡갈비는 종종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고기 말고 야채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수제 떡갈비와 달리 고기도 충분히 많이 들어가 있다. 덕분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제 떡갈비는 아주 제대로 육즙이 넘쳐서 '수제 떡갈비'라는 이름에 걸맞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수제 떡갈비 5개에 단돈 1만 원이었다.
위 사진은 며칠 전에 내가 삼초전 수제 떡갈비를 메인 요리로 해서 먹은 밥 한 끼의 모습이다. 여름을 맞아 양파와 고추를 넣어서 담근 장아찌와 함께 김치, 그리고 삼초전 떡갈비만 있으면 맛있게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솔직히 밥 한 끼에 삼초전 수제 떡갈비 3개를 먹는 건 좀 용량이 오버되기는 했지만 가끔은 이렇게 먹고 싶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데다 밥 한 끼를 먹는 데에 1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쓰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김해 외동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제 떡갈비는 최고의 반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제 떡갈비 5개입 1팩을 구매한다면 혼자서 적어도 밥 두 끼를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절대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김해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제 떡갈비를 찾는 사람에게 나는 김해 외동 시장의 삼초전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삼초전에서 판매하는 초벌 삼겹살도 성인 남성이 밥 두 끼를 먹을 수 있는 충분했었다. 돈이 없을 때는 역시 돈을 아끼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삼초전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