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로 미리 살펴보는 연말정산 환급 금액
- 일상/일상 다반사
- 2022. 12. 16. 13:58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이 13월의 월급을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일부 사람들은 13월의 월급을 받는 게 아니라 13월의 세금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정산은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다.
평소 주식 모으기 기능을 비롯해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토스의 메뉴를 살펴보다가 '편의' 항목에 '연말정산 돈 돌려받기'라는 메뉴가 있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이 기능은 연말정산으로 돈을 더 돌려받을 수 있는 팁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미리 돈을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기능이었다.
사용 방법도 역시 토스답게 무척 쉬웠다.
토스의 '연말정산 돈 더 돌려받기'를 클릭하면 토스 뱅크로 이동을 한 이후 'X 님은 연말에 얼마나 돌려받을까요?'라는 메시지가 뜨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여기서 '지금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연봉을 입력하고 몇 가지 필요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동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내가 얼마나 카드를 사용했는지 조회를 한 이후 연말에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금 금액 추정액을 확인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토스에서 연말 정산 조회를 해보았을 때 약 4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어디까지 추정액에 불과해 정확한 건 연말정산을 거쳐야만 알 수 있다.
근로자의 본격적인 연말정산은 2023년 1월 15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태다. 미리 토스를 통해서 내가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 추정액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고, 간단히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함께 스마트폰 어플로 이용할 수 있는 손택스에서 무엇을 손대면 좋을지 확인해보아도 좋다.
이전과 달리 요즘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일일이 보험사와 카드사에 들어가서 정보를 긁어오지 않더라도 홈택스(손택스)의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쉽게 필요한 정보를 긁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만약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자료 같은 경우에는 직접 관계 기관에 제출을 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말정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뉴스에서 알려주는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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