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정품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 후기
- 정보/다양한 제품
- 2022. 10. 3. 09:33
지난 9월 3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 14 시리즈 중에서 나는 아이폰 14 프로 사전 예약 주문을 빠르게 하는 데에 성공해 오는 10월 7일(금)이 된다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아이폰 유저 중에서는 아이폰을 생폰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 소중한 아이폰이다 보니 케이스를 끼워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도 생폰보다는 케이스를 끼워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번에 아이폰 14 프로를 주문하는 김에 그동안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기로 했다. 애플은 아이폰 자체의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다른 정품 액세서리 가격도 사악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싸서 그동안 구매를 따로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까지 사용하면서 호환용 타사 케이스를 쓰다 보면 디자인이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무선 충전을 할 때 무선 충전이 되었다가 안 되었다가 하는 일이 있어 늘 케이스를 벗기고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과감히 아이폰 14 프로 정품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를 주문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아이폰 14 프로가 도착하는 날은 10월 7일이라고 해도 케이스는 주문하고 다음 날에 곧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역시 쿠팡은 배송이 빠를 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은 쿠팡 와우 회원을 기준으로 카드 즉시 할인이 되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단, 정품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오직 KB 국민카드만 7% 할인이 제공되었다.
그러니 쿠팡에서 아이폰 14 프로를 사전 예약할 때만 아니라 아이폰 14 프로를 이용하면서 함께 이용하고자 하는 액세서리를 주문할 때 꼭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애플 정품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는 질감이 굉장히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 아이폰 13 프로와 크기를 비교해 보니 크게 썩 차이는 나지 않았다. 애초에 아이폰 프로 모델의 규격은 정말 미세한 차이가 있을 뿐이고,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면 바로 카메라 렌즈의 크기에서 차이가 날 뿐이라서 아이폰 13 프로를 끼워도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한번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3 프로 기종을 아이폰 14 프로 가죽 케이스에 끼워보기로 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전면을 보았을 때는 사실 아이폰 13 프로 가죽 케이스라고 말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고, 전면 모습을 보았을 때는 노치 디자인을 제외한다면 아이폰 14 프로라고 말해도 믿을 듯해 보였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 부분을 본다면 아이폰 14 프로는 카메라 렌즈가 커지다 보니 후면 카메라 부분의 공간이 아이폰 13 프로보다 조금 더 크게 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너무 신경이 쓰일 정도로 공간이 티 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후면 카메라 부분을 본다면 아이폰 14 프로 케이스는 아이폰 13 프로와 규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면 카메라 부분만 아니라 볼륨 버튼이 있는 쪽을 본다면 역시 버튼의 위치가 살짝 맞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볼륨 버튼 같은 경우에는 살짝 위치가 어긋나도 사용하는 데에 전혀 무리가 없었지만, 무음 모드 ON/OFF 버튼 같은 경우에는 일부가 가려지면서 사용하는 데에 살짝 불편함이 있었다. (불편함이 있어도 사용은 가능했다)
이렇게 케이스를 비교해보면 아이폰 14 프로는 아이폰 13 프로와 비교했을 때 규격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중요한 건 내용물이 많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 14 프로 같은 경우에는 노치 디자인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되었고, 후면 카메라의 화질이 4,800만 화소로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애플 정품 아이폰 14 프로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가 만족스러운 만큼 아이폰 14 프로도 만족스러울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 얼른 10월 7일(금)이 되어 아이폰 14 프로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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