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 3종 세트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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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구매한 샤오미 미밴드 5 제품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면서 이 제품이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딱 적당한 가격에 가격 이상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스마트 밴드이다 보니 매번 운동을 할 때나 외출을 할 때 항상 착용하고 나갔는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스트랩이 다소 아쉽다는 점일까?

 

 미밴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결혼식 같은 행사에 참여할 때를 위해서 메탈 스트랩 혹은 가죽 스트랩을 구매해두거나 운동을 할 때 땀이 차서 짜증이 나는 사람들은 스포츠 루프 밴드 스트랩을 구매해두기도 한다. 나도 시계 느낌이 나는 가죽 스트랩과 스포츠 루프 밴드 스트랩을 구매해본 적이 있는데 살짝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그냥 샤오미에서 판매하는 공식 미밴드 5 컬러 스트랩 3종 세트를 구매해보았다.

 

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샤오미 공식 미밴드 컬러 스트랩 3종 세트는 '블랙, 틸, 레드' 색상으로 구성된 세트와 '블루, 옐로, 그린'  색상으로 구성된 세트 두 개가 있다. 나는 그중에서 품절이 되지 않은 데다가 개인적으로 옐로가 색상이 잘 뽑힌 것 같아서 후자에 해당하는 '블루, 옐로, 그린' 색상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의 모습을 본다면 모두 색상이 깔끔하게 잘 뽑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샤오미에서 판매하는 정식 미밴드 5 컬러 스트랩이기 때문에 다른 호환 스트랩과 달리 고무줄을 번거롭게 끼워서 스트랩의 홈 부분에 맞추는 일 없이 미밴드 5 본체를 쉽게 탈부착이 가능했다.

 

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

 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 3종을 본다면 그린 모델은 보기 싫은 진한 초록색이 아니라 민트색 같은 느낌의 제품이라 개인적으로 옐로 모델보다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옐로 모델 같은 경우에는 혼자 밴드를 장착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마 이건 테두리까지 노란색이면 보기 흉해서 이렇게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손목에 착용을 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

 평소에는 미밴드 5를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검은색 스트랩만을 착용하다가 이렇게 다른 색상의 스트랩을 착용하니 제법 괜찮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민트색에 가까운 그린 제품은 자전거의 색상과 비슷해서 깔맞춤이 되는 느낌도 있는 데다가 그렇게 눈에 확 튀는 색상이 아니다 보니 딱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외출을 할 때마다 옷과 컬러 대비를 주거나 혹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스트랩 색상을 선택해 미밴드 5를 끼우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뭐, 조금 더 부자들은 애플워치에 다양한 스트랩을 끼워서 사용하거나 여전히 시곗바늘이 있는 시계를 착용하겠지만, 오늘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소시민에게는 가성비 스마트 밴드가 딱이었다.

 

 평소 샤오미 미밴드 제품을 사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스트랩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다면, 샤오미에서 판매하는 공식 샤오미 미밴드 5 컬러 스트랩을 구매해보도록 하자. 기대 이상으로 색깔이 깔끔하고 예쁘게 뽑혀 있는 데다가 정식 스트랩이다 보니 고무링을 끼우는 번거로움 없이 미밴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아주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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