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타이탄 G 에어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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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를 이용하는 손목이 아픈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인기 있는 무선 마우스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로 인해 무게가 조금 나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때와 다른 이유로 손목에 부담이 생기기도 한다. 최근에 사용하고 있던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이상하게 무게가 느껴진 이유가 거기게 있었다.

 

 그래서 나는 무게 부담도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를 찾다가 제닉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발견했다. 해당 마우스를 어머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동시에 집에서도 하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화이트./블랙 제품을 주문했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구성품

 제품 박스 내에 들어가 있는 구성품을 본다면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본체와 함께 마우스를 충전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 USB-C 타입 케이블, wireless로 사용하기 위한 연결 어댑터, 그리고 무선이 아니라 유선으로도 사용할 이용할 수 있는 USB-C 호환 어댑터가 동봉되어 있었다.

 

 마우스 본체의 모습을 조금 더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밑판

 마우스 하단을 본다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가운데에 있을 때가 '중립'이 아니라 전원을 끈 상태이고, 아래쪽으로 했을 때는 마우스에서 LED 불빛이 나는 상태로 전원을 켠 상태, 위쪽으로 했을 때는 LED 불빛이 나지 않는 상태로 전원을 켠 상태가 유지된다. 평소 마우스 LED 불빛을 조절하고 싶은 사람에게 딱 좋았다.

 

 무엇보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무선 마우스이다 보니 LED 불빛이 수시로 빛나게 해 두면 왠지 모르게 배터리가 빨리 닳을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약 7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무선이다 보니 언제 배터리 잔량이 0%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충전 케이블을 꽂아두면 좋겠지만, 사람이 또 살다 보면 귀찮아서 '내일' '다음에' 충전하자 싶어서 미룰 때가 종종 있다 보니 이러한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쓰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마우스를 직접 마우스 패드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보니 이전 마우스와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마우스가 가벼워서 좋았다. 이 정도 가벼운 무게의 마우스라면 평소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해하시는 어머니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무선이라고 해도 게이밍 마우스이다 보니 감도 조절 범위도 넓었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제공하는 DPI 설정은 최대 16,000DPI까지 지원하면서 고해상도 모니터(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과 즐기는 게임의 종류에 따라 설정을 바꿀 수가 있었다. 무엇보다 화이트 제품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LED 불빛이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마우스 무게 자체가 가벼워 사용이 무척 편리했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블랙

 나는 해당 제품을 두 개를 구매했는데,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블랙 제품에는 화이트 제품에 없던 일반형 펌 커버가 들어가 있어 깜짝 놀랐다. 홈페이지에서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 보니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품에는 일반형 펌 커버가 기본 제공된다고 한다.

 

 하지만 타이탄 G 에어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화이트 제품에는 일반형 펌 커버가 들어가 있지 않아 현재 1:1 고객 문의 창구를 통해 문의를 남겨둔 상태다.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는 여러 색상의 펌 커버를 구매해서 내 스타일에 맞춰 커스텀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한 가지가 빠져 있을 줄이야….

 

 보통 이런 경우라면 제품을 반품하거나 교환을 받는 경우가 많겠지만, 굳이 일반형 펌 커버가 없더라도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문의만 넣어놓은 이후 처음 택배로 받았던 마우스 화이트와 블랙 모델 두 개를 모두 어머니 사무실에서 잘 사용하고 있다. 괜스레 재포장을 해서 교환을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 것도 여러모로 귀찮았다.

 

 어차피 마우스를 사용하는 데에는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애초에 펌 커버를 바꿔 끼우는 방법도 알 수 없었다) '펌 커버가 동봉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만 적시해 문의를 해놓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제닉스 측이 어떤 답변을 들려줄지 몰라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펌 커버를 추가 배송해주지 않는다면 다소 실망은 하게 될 것 같다.

 

 아무튼,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화이트 제품에 일반형 펌 커버가 없다는 것을 빼면 모든 것이 완벽했다. 가볍고 모양도 이쁘고 다 좋았다. 평소 유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마우스의 무게감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면, 한번 가벼운 타이탄 G 에어 wireless 타공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추가. 고객센터 문의 결과 펌 커버를 보내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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