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비 구매한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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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여름 더위가 찾아온 요즘은 단순히 선풍기 한 대를 트는 게 아니라 일찌감치 에어컨을 튼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이 되기 전에는 에어컨을 틀 생각이 없었는데,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정도가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벌써 에어컨을 틀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을 튼다고 해서 선풍기를 틀지 않는 건 아니다. 에어컨의 찬바람을 보다 효율적으로 방과 거실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선풍기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평소 거실에서 사용했던 선풍기가 워낙 노후한 탓에 청소를 마치고 나서 사용해도 덜덜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돌아았기 때문에 이참에 선풍기를 하나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저렴한 선풍기를 사려고 했지만, 때마침 TV 홈쇼핑을 통해 라이브 할인을 하고 있는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모델에 눈이 딱 꽂혀 잠깐 망설이다 구매했다.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포장

 제품을 주문하고 나서 며칠이 지나지 않고 곧바로 제품을 받아 보았는데,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제품이 포장되어 있는 박스 한 부분을 본다면 위 사진처럼 조립 방법과 보관 방법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혹시 따로 설명서 없이 박스에 인쇄된 것이 전부인가 싶었는데… 다 열어보니 설명서도 따로 첨부되어 있었다.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탁상용

 제품의 구성은 단순하게 베이스, 헤드, 높이조절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날개를 조립할 필요 없이 헤드 부분은 완전 조립이 된 상태로 도착했기 때문에 소비자가 할 일은 베이스에 선풍기 헤드와 높이 조절 파이프를 연결하는 일이었다. 높이 조절 파이프를 연결하지 않고 조립을 한다면 위 사진처럼 딱 탁상용 높이가 된다.

 

 하지만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제품을 일반 선풍기와 마찬가지로 조금 높이를 갖춘 상태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높이조절 파이프를 베이스에 끼운 이후 헤드를 끼우면 된다.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리모콘과 설명서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제품은 기본적으로 터치 방식의 조작부가 베이스에 있지만, 동봉되어 있는 리모콘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서큘레이터의 풍량 조절과 방향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리모컨을 본다면 각도 조절은 30도부터 시작해서 60도, 90도 세 가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공기를 순환하는 데에 딱 제격이었다.

 

 그리고 일반 선풍기와 달리 '에어서큘레이터'답게 바람 세기를 상당히 강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하회전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M 버튼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 모드는 터보 모드, 유아풍 모드, 에코 모드 세 가지가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바람의 강도를 일일이 조절하지 않고도 모드만을 선택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선풍기가 아니라 에어서큘레이터다 보니 날개가 살짝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에어서큘레이터이기 때문에 보다 폭 넓은 각도와 회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람 세기도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며칠 동안 사용해보면서 왜 사람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건지 알 수 있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한번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SIF-TW50T 구매를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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