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물 할인에도 아이폰 13 Pro를 구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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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된 아이폰13 사전 예약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수요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예측에고 불구하고 역시 조기 품절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었다. 당연히 10월 1일 내 생일을 맞아 아이폰13 구매를 노리고 있던 나도 조기 품절 현상에 작게 기여하기도 했다.

 

 내가 구매한 건 아이폰13 시리즈 중에서 아이폰13pro 모델로, 평소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꼭 직접 사용해보고 싶었던 pro 모델을 이번 13시리즈가 되어서야 겨우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1차 사전 예약에 실패한 이후 물량이 계속 일시 품절인 상태가 지속되어 얼마나 방을 동동 굴렸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지난 10월 1일은 단순히 아이폰13 사전 예약이 시작하는 날이 아니라 내 생일이기도 했다. 나는 생일을 맞아서 나에게 주는 선물로 아이폰13pro를 구매할 계획을 사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사전 예약이 이렇게 치열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빨리 물건이 동나버릴 수가 있는 걸까?

 

▲ 눈보다 빨랐던 아이폰13pro 일시품절

 

 아마 거기에는 IT 블로거(혹은 유튜버)들이 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해서 후기 콘텐츠를 올리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고, 나처럼 진득하게 새로운 아이폰13 시리즈를 기다린 사람들의 수요도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XS를 3년 넘게 쓰다가 이번에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번 아이폰13 시리즈는 할인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보통 배송을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아이폰13 쿠팡 자급제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당시 내가 아이폰13pro 모델을 구매할 때는 할인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딱 우리카드 하나만 카드 즉시 할인 8%가 된 것이다.

 

 아이폰13 쿠팡 자급제 사전 예약 페이지를 본다면 '카드사 및 당사 사정으로 할인율이 예고없이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적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마했던 삼성카드가 이렇게 빨리 아이폰13pro 카드 즉시 할인이 종료될 줄은 몰랐다. 아니, 애초에 하지 않았던 걸까?

 

▲ 내가 구매한 아이폰13pro 시에라블루

 

 현재 쿠팡 사전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본다면 아이폰13, 아이폰13 mini 모델만 재고가 남아서 여전히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물론, 해당 시리즈에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 새로운 색깔인 핑크 모델은 모두 일시 품절이 되어버리고 말았지만, 아이폰13, 13mini 시리즈는 지금도 구매가 가능하다.

 

 혹시나 해서 해당 아이폰13 시리즈의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았더니 우리카드를 비롯해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모두 8% 카드 즉시 할인이 제공되고 있었다. 아마 아이폰13pro 모델 같은 경우는 8% 카드 즉시 할인의 숫자가 정해져 있어서 조기 마감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나는 아이폰13pro 사전 예약을 할 때 다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곧바로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서 결제를 하려고 하니 8% 카드 즉시 할인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순간 내가 잘못 확인했나 싶어서 다시 카드 할인 부분을 확인하다가 한 차례 결제를 놓치면서 물건이 품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과정을 통해 끝끝내 아이폰13pro 시에라블루 256GB를 149만 원의 원가를 주고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번 아이폰13pro를 구매하기 위해서 오는 2021년이 시작할 때부터 돈을 조금씩 모았던 터라 목적은 이룬 셈이었다.

 

▲ 아이폰13pro 주문 완료

 

 이렇게 짠물 할인, 아니, 거의 할인이 없다시피 하는 아이폰13pro를 내가 구매한 이유는 크지 않다. 그저 영상 전문가들이 말하는 아이폰pro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욕심, 그리고 처음 사용했던 스마트폰 아이폰 시리즈를 지금까지 꾸준히 구매하고 있었던 고집 때문이다.

 

 어머니와 동생이 갤럭시를 쓰기 때문에 잠시 해당 스마트폰을 만져본 적이 있지만, 아이폰 유저인 나는 도무지 갤럭시의 인터페이스나 여러 가지 반응 속도에 적응할 수가 없었다. 물론, 갤럭시 스마트폰이 카메라가 무척 좋아서 화질은 마음에 들었어도 스마트폰은 기능 이상의 편리함이 필요했다.

 

 그 편리함은 바로 완전 새로운 환경의 스마트폰이 아니라 익숙한 환경 속에서 늘 사용했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데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그대로인 환경과 달리 그 기능은 매해 업그레이드되어 전작에 비해 향상된 처리 능력과 발전된 카메라 시스템이 무척 이상적이었다.

 

 이번 아이폰13pro에서는 애플이 제작한 시네마틱 모드 촬영을 통해서 별도의 필터나 전문가 프로그램 없이도 우리는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형태에 가까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당연히 기본적인 사진 촬영 기능도 아이폰 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중심에 있어 가장 완성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아이폰13pro 시리즈의 시네마틱 모드

 

 앞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작게 운영하면서 브이로그 영상을 찍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도구로서 아이폰만큼 나에게 이상적인 폰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학 시절에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이었고, 그 이후 꾸준히 아이폰만 써왔기 때문에 나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그리고 이번 아이폰13pro는 놀라울 만큼의 새로운 모습은 갖추지 않았다고 해도, 여전히 XS 시리즈를 쓰는 나에게 아이폰13pro는 이미 놀라울 만큼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는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얼른 하루라도 더 일찍 아이폰13pro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오는 10월 25일은 되어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아이폰13pro는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하다. 말로만 들었던, 영상으로 후기만 보았던 아이폰pro 모델이 나에게 가져다 줄 새로운 경험이 기대된다.

 

 혹, 아이폰13 시리즈 사전 예약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드물게 재고가 나오는 쿠팡 자급제 사전 예약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래 사진에 첨부한 배너를 클릭한다면 곧바로 쿠팡 아이폰13 자급제 사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해 아이폰13, mini, pro, pro max까지 모두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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