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시대 필수 아이템 PM 2.5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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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 7. 21:00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 2 후기
미세먼지는 봄에만 찾아오는 줄 알았다. 우리 한반도가 고질적으로 겪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함께 이제는 초미세먼지를 맞으면서 늘 ‘오늘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해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나날이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직격탄을 맞는 서울 수도권은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다.
작년 봄부터 불어오기 시작한 보통 미세먼지도 아닌 초미세먼지는 1년 내내 우리를 괴롭혔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프로야구 경기도 중지될 정도로 미세먼지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릴 적 ‘누가 물을 사 마시냐?’ 했지만 모두 물을 사 마시듯, 이제 우리는 공기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청정 산소가 들어간 산소캔과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지리산의 깨끗한 공기를 담은 산소통을 판매한다는 광고가 나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는데, 미세먼지와 함께 살아가는 오늘날은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각종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공기청정기는 이미 1가구 1대가 표준일 정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고, 공기청정기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초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 바로, 오늘 소개하고 싶은 스웨덴에서 제작한 초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에어리넘 에어 마스크처럼 뛰어난 초미세먼지 차단을 자랑하는 마스크를.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는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나왔다.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 2’는 총 5겹의 레이어를 통해 가스와 악취만 막을 뿐만 아니라 PM10, 꽃가루, 알러지 유발 인자와 같은 큰 입자를 막고, 우리가 말하는 초미세먼지 PM2.5, 먼지, 박테리아 같은 작은 입자도 막는다.
특히 내부 PP 레이어 천은 더욱 얇아지고 성능이 향상된 피부 친화적 마감처리를 한 초극세사 제품으로 이루어져,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땀에 젖는 불쾌지수도 적다. 무엇보다 고급 염색법인 드럼 염색법을 사용해 외부 마스크면은 잦은 세탁과 사용에도 물 빠짐이 적은 제품이기도 하다.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는 블랙, 그레이, 핑크 세 종류의 색깔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에 내가 손에 넣은 제품은 그레이 제품이다. 블랙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끼고 다니는 색상이고, 내가 자주 후드티가 회색이라 일부러 깔맞춤을 하고자 그레이를 선택했다. 아래에서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자.
▲ 박스를 뜯으면 볼 수 있는 구성품.
파우치, 필터 2개,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 필터의 모습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를 사면 마스크 1개, 교체 가능한 필터 2개, 날숨 밸브 2개, 헤드 스트랩 1개, 여행용 파우치 1개가 함께 들어가 있다. 필터는 착용 시간 1,000시간 또는 약 2주 동안 사용이 가능해 매일 번거롭게 새 마스크를 하거나 필터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깨끗하다!
에이리넘의 필터는 에어리넘 한국 공식몰(링크)에서 개당 약 8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판매 후기를 읽어보면 필터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또 구매하게 된다면서 에어리넘 필터와 마스크의 기능을 인정하며 이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나도 이번에 자전거를 타고 돌면서 에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 2를 꼈는데, 확실히 들이쉬는 공기가 다르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쉴 때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숨을 쉴 때, 느껴지는 차이가 생각보다 적지 않다. 이 부분은 직접 착용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웃음)
▲ 자전거 생활을 위해서는 이제 헬멧, 장갑, 거기에 마스크가 필수다.
조금 있으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친구가 서울로 간다. 서울에 가기 전에 한 번 친구들끼리 모여 삼겹살을 먹으면서 “야,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냐? 그렇게 미세먼지가 많아서 심각한데.”라고 이야기를 꺼내니, “그거 어차피 어디나 똑같다. 신경 쓰고 살면 나만 불편하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역시 성격 차이는 이런 데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나는 그대로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한다며 주의를 줬었는데, 다음에 만나면 에어리넘 마스크를 하나 선물해줘야 할 것 같다. 녀석도 말은 그렇게 해도. 종종 검정 마스크를 쓰고 다녔으니, 검정 에어리넘 마스크를 주면 분명히 심한 날에 끼고 다닐 거다.
만약 글을 읽는 독자 중에서도 새해 서울로 올라가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 2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스위덴에서 직접 디자인 제작을 하고, 에어 마스크 디자인 골드상을 받은 에어리넘 얼반 에어 마스크 2 구매는 한국 공식몰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마스크를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수량 특별 가격 혜택을 준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찾아보기를 바란다. 에어리넘 마스크는 방한 마스크가 아닌, ‘초미세먼지’라는 우리의 적을 막기 위한 마스크임을 명심하자. 지금은 대해적, 아니, 초미세먼지 시대!
* 이 제품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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