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품은 비전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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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을 시작하며 나는 블로그에 '2014년 한 해의 비전과 목표'(링크)라는 글을 작성했었다.

 하지만 조금씩 나태해지는 나를 바로 잡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더 커다란 동기 부여를 위해 오늘 8월 3일에 다시 한 번 더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적기로 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남에게 읽히기 위한 글이 아니라 내가 다시 한 번 더 읽으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글이다. 지금의 나는 여전히 자유를 꿈꾸고, 자유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고 싶어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지금 당장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고, 내가 하는 일에 가치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오늘도 이렇게 글을 읽는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이 시키는 대로 살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똑똑히 기억하기 위해서.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내게 묻는다.

 "나는 지금 즐겁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혹시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 번 더 아래의 비전과 글을 읽어보며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 너는 절대로 그따위로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되는 놈이다. 똑바로 살아야 한다!"


 2014년 시작했던 비전 : 매일 '나의 동기는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라. '당연한 진리'를 규범으로 삼아라.

 2014년 8월에 더한 비전 : 자유롭게 쓰는 소박한 내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이는 한 편의 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나는 언제나 입으로는 '~하고 싶다.', '~할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적다. 1일 2식을 통해 몸의 건강을 챙기며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줄이기로 해놓고 실천하지 않고 있다. 늘 입만 번지르르하게 놀릴 뿐, 실질적으로 가치 있는 일은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니 똑바로 정신 차리고, 내가 내뱉은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오늘을 허비하지 마라. 할 수 있지? 이 글을 읽는 것도, 이 글을 쓰는 것도 나이니까. 나는 똑같은 나다.


 2014년 시작과 함께 적은 목표를 수정해 다시 한 번 더 적는 목표와 나와의 약속.


 1. 먹는 것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운동을 병행해 몸무게를 최소 77kg까지 줄이기. (현재 84kg. 힘내자!)

 2. 아무리 야구를 보며 치킨이 먹고 싶더라도 치킨은 한 달에 한 번만 먹기. (피자도 마찬가지)

 3. 문학 공모전을 검색해보며 '미쳤다'고 생각하고, 최소 두 번은 지원해보기.

 4. 프랭클린 플래너에 적은 하루 일정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지키기.

 5.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구매하는 데에는 한 달에 15만 원 이상 쓰지 않기.

 6. 8월부터 한 달에 20만 원씩 모아서 11월에 탐론 90mm 렌즈를 꼭 사자.

 7. 잠시 어긋나는 건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니, 더는 미치지 말기.

 8. 매주 토요일은 책장 청소하기.

 9. 아이패드 가계부 어플에 매일매일 사용하는 돈 기록하기.

 10. 올해 말까지 피아노로 한 곡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


 나는 바보다. 다른 사람이 터무니없다고 하는 일도 과감히 도전해보아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그냥 해보자. 나는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다. 하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 해보는 것이 낫다. 그러니 멍청하게 '그냥 이대로 있자'가 아니라 '이걸로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과감해지자. 그리고 나를 믿자. 나를 믿지 않으면, 세상은 누구도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


 또 한 번 흔들리는 날이 올 수도 있다. 그때는 다시 한 번 더 목표를 수정하고, 이 글을 읽으면 마음을 정리하자. 절대로 미루지 말자. 절대로 그만두지 말자.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절대로 가만히 있지 말자. 세상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상이 시키는 대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살자. 그게 자유로운 삶이다.


 그렇다고 너무 각박하게 나를 대하지 말자. 나도 소중한 존재다. 어긋나는 건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지만, 정말 힘든 한 달이었다면 그 어긋남에 두 번까지는 용서해주자. 비록 돈이 많이 들 수 있더라도 '내게 오는 돈은 다시 밖으로 나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돈에 집착한다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때로는 돈을 쓰더라도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도 좋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나에게 묻고 싶다.

 "나는 나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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