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찾은 박근혜와 문재인을 직접 보니
- 시사/사회와 정치
- 2012. 4. 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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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문재인, 총선 D-3,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찾아오다.
곧 있을 총선에서 김해는 정말이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김해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고향으로서 민주통합당이 배경상으로는 유리하나, 그 배경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정말이지 양측 모두 긴장을 풀 수 없는 승부가 되고 있지요.
총선을 4일 앞둔 어제(7일) 김해에는 두 거성이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박근혜'와 민주통합당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문재인'. 이 두 사람이 가야문화축제가 한창인 김해를 찾은 것이지요. 김해의 많은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직접 이곳 김해까지 온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느낌이 참 색다르더군요. 아하하하. 이 두 인물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후다닥 카메라를 챙겨서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학범, 김정권 ⓒ노지
새누리당 김태호, 최학범, 김정권 ⓒ노지
새누리당 김태호, 최학범, 김정권 ⓒ노지
새누리당 김태호 ⓒ노지
새누리당 박근혜, ⓒ노지
새누리당 박근혜, ⓒ노지
김해 가야문화축제 새누리당 진영. ⓒ노지
김해 가야문화축제 새누리당 진영. ⓒ노지
먼저 도착한다고 하는 '박근혜'를 새누리당의 진영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흘려들은 정보와 다른 루트로 오는 바람에, 가까이서 사진을 찍는데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아마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왜 위 사진이 저렇게 촬영되었는지 알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많은 사람이 참여를 하였더군요. (기자분들도 같은 위치에 있었는데, 위치가 바뀌니 후다닥 뛰시는게 정말 빠르더군요. 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ㅜ.ㅜ)
그렇게 간략히 사진을 찍은 후에 문재인이 온다는 '고분박물관'을 향했습니다. 여기의 인원수를 보고 있으니, 그곳에서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준비 중이라 자리 확보가 되더군요. YTN 기자들 옆에 진을 치고,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니 곧 '왔다'는 소리가 들리고, 퍼포먼스가 시작되더군요.
민주통합당 퍼포먼스, ⓒ노지
민주통합당 퍼포먼스, ⓒ노지
문재인, 민홍철, 김경수 ⓒ노지
문재인, 민홍철, 김종원, 김경수 ⓒ노지
김해 가야문화축제 민주통합당 진영, ⓒ노지
김해 가야문화축제 민주통합당 진영, ⓒ노지
연설하고 있는 문재인, ⓒ노지
김해 가야문화축제 민주통합당 진영, ⓒ노지
이 두 진영에서 진행되는 선거유세를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총선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김해 가야문화축제 도중에 이런 일이 일어나니 참 놀라웠습니다. 뭐,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보기 어려운 인물 두 명을 직접 보았으니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제가 언제 이렇게 박근혜와 문재인 두 사람을 눈앞에 두고 사진을 찍어 보겠습니까? 하하하.
'누구를 지지하는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그런 말을 하게 된다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저 단순히 "여러분, 4월 11일 꼭 투표를 해주세요. 투표는 국민의 의무랍니다." 라는 말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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