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 문화/독서와 기록
- 2010. 12. 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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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내일 모레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한 해가 마무리되는 연말입니다. 연말이면 꼭 생기는 모임이 있습니다. 친구끼리든, 직장동료들끼리든, 가족끼리든 어김없이 모이는 연말모임말입니다. 이런 연말 모임에 참석하게 되면, 우연찮게 하게 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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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는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술이 있다면, 드물지 않게 거치는 하나의 절차이죠. 여러분의 건배사는 어떠신가요? 혹시 횡설수설 하다가 마지막에 흐지부지하게 '위하여 - !' 만을 외치는 건배사가 아니신가요? 하하하. 건배사는 언뜻 보기에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그 건배사 하나로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고 높일수도 있습니다.
" 건배사 그 까짓거 짧고 굵게 하면 되는데 쉽잖아? " 라고 혹시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건배사란 대부분 우연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 생각은 많이 하지만, 막상 말하라고 하면 잘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건배사는 짧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음악에서는 15초 CM송이 가장 어렵듯이 말도 건배사가 가장 어렵습니다. 단 30초안에 승부가 갈리는 게 바로 건배사이니까요.
그렇다면 좋은 건배사는 어떤 것일까요? 좋은 건배사는 어제 들었던 것 같은 재탕 삼탕의 흘러간 유행가가 아니라 가장 짧은 시간에 수십 수백 명의 마음을 뜨겁게 하나로 뭉치게 하는 화산 같은 자작곡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것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경험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그 사람만의 인생 경험과 철학이 녹아 있는 짧고도 강력한 이야기가 있는 건배사가 바로 '스토리 건배사'다. 그동안 우리가 삼행시나 축약어 건배사에 너무 익숙해져서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스토리 건배사만큼 쉽고 간단한 건배사도 없다. 스토리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 내 인생의 에피소드를 몇 개만 각색해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스토리 건배사를 거뜬히 만들어 낼 수 있다.
게다가 스토리 건배사는 일석삼조의 매력이 있다. 짧은 에피소드 하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나만의 철학이 담긴 구호로 메시지를 전파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브랜드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게다가 스토리 건배사는 일석삼조의 매력이 있다. 짧은 에피소드 하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나만의 철학이 담긴 구호로 메시지를 전파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브랜드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 특별한 날, 30초의 승부 스토리 건배사 中
스토리 건배사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그걸 축약해서 구호로 외치면 됩니다. 그 방법을 '김미경의 스토리 건배사'가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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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에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경험하는 105가지의 건배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모임에 딱 맞는 건배사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어느 순간에도 똑같은 건배사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105가지만 알아도 1,000가지, 1 만가지로 바꿔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술자리나 모임에서 스타는 여럿 있습니다. 노래 잘해서 스타가 된 사람, 폭탄주 제조를 잘해서 스타가 된 사람. 그런데 건배사를 잘해서 스타가 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짧고 임팩트 있는 말 몇 마디만 외워두면 당신도 술자리나 모임에서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신이 스타가 되기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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