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차 어쩔 수 없었나? SK 지바 롯데에 3:0 완패
- 문화/문화와 방송
- 2010. 11.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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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차 어쩔 수 없었나? SK 롯데에 3:0 완패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던 한일 챔피언쉽이 오늘 있었습니다. 이 시합은 한국 우승팀 SK와 일본 우승팀 지바롯데의 시합이 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아쉽게도 일본 시리즈 우승팀 지바 롯데가 한국 시리즈 우승팀 SK를 3:0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회부터 심하게 흔들렸던 Sk의 선발투수 카도쿠라는 2회에도 흔들리며 말루 상황까지 갔고, 거기서 2점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다음 5회에 또 솔로포 1점을 내주었습니다.
SK 타선의 전체 총 안타수는 단 2개 뿐이었으며, 지바롯데의 투수들에게 꽁꽁 묶였습니다. 공 한번 제대로 쳐보지도 못하고, 아웃만을 당하며 롯데에게 완승을 안겨줘버렸지요.
SK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문에 전력의 대부분을 빼고 하는 시합이라,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합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었지만 손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진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완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콜드패가 안된게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는 3:0이 되는 순간 중계를 보지 않아었지요. 혹시나해서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다시 중계를 보니, 경기가 끝났더군요. 1회부터 너무 흔들린 카도쿠라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투수만 탓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일본투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타자들도 상당히 문제가 있었지요.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한일 챔피언쉽의 주인공 자리는 일본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우리나라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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