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구름으로 낙서를 하는 가을 하늘

시시각각 구름으로 낙서를 하는 가을 하늘

 최근 하늘을 올려다보셨나요? 이젠 정말 가을이 되었는지 하늘은 더 파랗게 되더군요. 날씨도 제법 선선해졌고 , 더위가 정말로 작별을 한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따라 아침부터 하늘이 자꾸 그림을 그리고 있길래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도 만들었으니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하하. 오늘(9월 23일) 밤에 달과 목성 , 천왕성의 우주쇼가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았다면 저녁에 김해천문대에 올라가 구경을 했을터인데 아쉽습니다.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하하. 자, 가을 하늘의 모습을 구경해주세요. 우선 동영상부터 보신 뒤, 사진을 하나하나 봐주세요. ^^

영상으로 보시니 어떠세요? 하하 정말 좋은 하늘 아닌가요? 영상은 크기가 잘 안 맞아서 따로 이렇게 또 사진을 올립니다.
부디 하나하나 느긋이 감상해주세요. ^^
동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보는 것이 아마 훨씬 더 나을 거에요. 
동영상 재생버튼을 누르고 음악을 들으면서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약간의 위치만 조금 바꿔서 찍은 거랍니다. 완전히 분위기가 거의 다르지 않나요? ㅎㅎ
너무나 멋진 하늘입니다.

어떠신지요? 이런 맑은 날씨에 근처에서 홀로 이렇게 사진만 찍고 있었다는게 조금 아쉽군요 ㅋ

위 사진은 저희집 뒷산인 '임호산'의 모습입니다. 자주 제가 찍는 사진에 포함되지요.

이건 앞에 있는 아파트 단지와 하늘의 조화가 된 모습입니다. 좀 더 선명하게 찍었어야 됬었는데..

이렇게 해가 있을 떄는 어떻게 조정을 해서 찍어야할 지 잘 모르곘더군요 ^^ ;; 나름 찍기는 찍었는데 사실 마음에는 그다지 들지 않아요.
아래에 있는 사진은 밤에 야경과 함께 달을 찍은 사진이랍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셨는지요? 오늘(9월23일) 달과 목성과 천왕성이 우주쇼를 벌이는 날이라는걸요.
저의 밤 사진 두 장을 보시면 달에서 5시방향 쪽으로 조그맣게 빛나는 점이 보이지요?
저건 별이 아니랍니다. 목성이에요 ^^

사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었구요.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달과 목성 검색 키워드를 보고 봤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천문대에서 찍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추석연휴를 마치고 슬슬 일상에 복귀하시는 모든 분들이 제 사진들을 보고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힘을 낼 수 있게 추천을 해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