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4. 8. 07:30
차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인연이 만나는 그곳… 를 다녀오다 지난 월요일에 나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에 참여하기 위해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었다. 매해 '꼭 가야 한다.'는 그런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2년마다 열리는 큰 행사이기에 꼭 한 번은 구경을 가보고 싶어 올해도 역시 과감히 서울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이번 는 작년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처음에는 상당히 당황했었다. 그중 한 가지는 에서 있었던 '서울역에서 킨텍스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없다는 사실이었는데, 서울에 가기 전날에 이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김해에서 살고 있어 가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도 '어어? 이 길이 맞나? 내가 저기서 왔으니 반대로 가야 하는 건가?' 식으로 길을 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3. 27. 07:30
경품 이벤트 2등에 당첨되어 대형 TV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요즘 우리는 어디를 가더라도 경품 행사를 정말 쉽게 볼 수 있다. 인터넷과 휴대폰을 바꿀 때도 갖가지 상품을 제시하고,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이나 적립할 수 있는 스티커를 주기도 한다. 그야말로 '경품 거품 시대'이다. 그러나 이런 경품 행사에서 정말 깨끗하게 경품이 나누어지는 곳은 과연 몇 곳이나 될까? 과거 홈플러스는 경품 행사에서 수집한 개인 정보를 보험 회사에 판매하고, 경품 행사의 경품을 특정 직원들이 나눠 가진 일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정말 큰 비난을 받았었다. 이게 우리 현실이었다. 매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이게 당첨이 되기는 할까?'이라는 의심을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