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 문화/문화와 방송
- 2012. 11. 11. 07:30
지스타(G-Star) 2012 현장을 가다, 노지의 지스타 2012 현장 취재
이틀 동안 지스타 2012 현장을 찾은 걸그룹 위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만, 오늘은 지스타 2012 현장을 담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지스타 2012는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이런 행사에는 사람이 적게 오는 것이 오히려 더 신기한 일이지요. 특히 이번 지스타 2012는 최초로 민간주최로 개최되었기 때문에, 이번의 성공적인 개막은 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지스타 파워블로거로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개막일부터 아침 일찍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일이 있어 개막일에 참여하지 못하였죠. (뒤늦게 참여했었죠. 오후 늦게. 그 때문에 걸스데이를 봤던 거고요.) 그것이 꽤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지스타 2012를 잘 둘러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지스타 2012 현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현장의 분위기를 담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사진 기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조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지스타 현장에 도착하니 네이버 부스에서 나온 특파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라며 기다려주시다가… 무엇을 나눠주시더군요.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얼굴이 시커매졌습니다. 하하하.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지스타 2012 입장권을 사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작녁까지만 하더라도 저도 저곳에 있었지요.
하지만 올해는 '지스타 2012 파워블로거'자격으로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개막시간보다 일찍 들어오니 이렇게 안에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이런 이벤트도 일찍 가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이벤트였습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그렇게 개막시간이 되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뛰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스태프들은 안전을 위해서 "뛰지 마세요!"라고 외쳤습니다만, 어디 그게 쉽게 되나요? 하하하.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곳곳에서 게임을 체험하기 시작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119에서도 대비출동을 한 듯 합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음, 역시 지스타의 꽃은 바로 부스걸 님들이시지요.
부스걸 특별 포스팅은 다음에 다룰 예정이니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간이, 그리고 조금씩 다룰 예정입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그리고 일찍 이벤트가 시작된 부스에서는 이렇게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만, 그 혜택은 소수에게만 돌아간다는 것이 현실이지요.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닌텐도3DS의 부스입니다. 슈퍼마리오가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활기차 보이고,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되시죠?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곳에는 연령에 제한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여기서 왼쪽에 계신 부스걸님… 정말 깜찍하고 귀여우시더라고요. 하하하.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언제나 '부스걸'님이라는 꽃 앞에는 '카메라맨'이라는 나비가 날라드는 법!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고등학교 때, 휴대폰으로 이 게임 자주 했었습니다.
올해가 2012년도인데, 벌써 2013년도 프로야구가 나왔더군요.
과연, 내년 2013년도에는 어느 팀이 우승하게 될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T store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이벤트입니다. 일명 댄스타임이지요.
요즘 이런 행사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정말 빠질 수 없는 곡이더군요.
'오빤 강남 스타일~'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이렇게 지니가시는 분들과 함께 작은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게임 개발자와 만나 사인를 갖는 행운을 누리기도 하고…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출전한 게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인터뷰와 상품을 타기도 합니다.
저기서 인터뷰를 하고 계신 분, 정말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팀의 전승에 압도적인 공헌을 하신 분이지요. FPS… 전 하다가 욕만 먹고 접었죠.
사람들이 저를 보고 너무 못한다고 하더군요. '님 손가락 없어요!?'라는 욕을 먹었어요.
저 손가락 열 개 멀쩡히 다 있는데 말입니다. 아하하하.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이렇게 경호원으로 보이는 스태프들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말 천진난만하게 놀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지 않습니까? 하하하.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요즘 애니팡 하지 않는 사람이 찾기 힘들다고 하죠.
참고로 저는 아직 하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하는 게임은 마작밖에 없어요. (그것도 잘 안해요.)
지금 사진에는 없는데, 잘 하시는 분은 엄청 잘 하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는 10만점을 못 넘어 매번 난리를 치시는데, 30만점 가까이 되시는 분이….
타샤님과 노지가 함께, ⓒ노지
▲ 그리고 이렇게 싸인을 받으면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 왼쪽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계신 분은 스파이럴 캣츠 팀의 '타샤'님이세요.
평소 네이버 블로그에서 자주 글을 읽으며… 한 명의 팬이 되었었죠. 페이스북도 친구에요!
타샤님께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보신다고 하시어 제 블로그 명함을 받아가셨습니다.
타샤님!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나요!?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하하하.
지스타 2012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후보, ⓒ노지
▲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님께서 여기 지스타를 방문하셨더군요.
문득,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박근헤 후보님은 과연 알고 계실까요?
지스타에서 선보인 모든 게임이… 여성부가 제시한 게임규정에 전부 걸리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박근혜다!"고 말하며 몰리는 것을 보고 헐레벌떡 가서 겨우 한 장 건졌습니다. 하하하.
지스타 2012 부스걸 허윤미와 육지혜, ⓒ노지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 허윤미님이세요! (왼쪽)
아아, 조금 더 다가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꽤 먼 거리였습니다.
70mm 줌을 다 써서 이 정도로 겨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허윤미님 짱!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노지
▲ 보이시나요? 이 어마어마한 인파가 말입니다.
발 딛을 틈이 없다는 말은 바로 여기에 쓰나 봅니다.
작년까지 지스타 행사장은 좀 좁았었죠. 이번에 넓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하하하.
오늘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면서, 지스타 2012 공식 행사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 때문에 오늘은 더 많은 사람이 지스타 2012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마지막 날의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하고 있기에― 아주 즐겁게 둘러보실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은 마무리 사진을 찍기 위해 참석해야 하겠어요. 하하하.
가기 전에 약을 먹어야지만, 정상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저이지만… 그래도 꽤 즐거웠습니다. 이것은 분명, 저만이 아니라 지스타 2012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이 그렇겠지요. 이런 행사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기는 것이 최고입니다. 게임이 단지 유해매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스타에 참석하시어 이 열정을 보십시오. 이것은 헛된 열정이 아닙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리고 꿈이 있는, 그런 열정입니다.
내년에도 지스타가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지스타를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덤으로 저와 제 블로그도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지스타 2012 현장을 가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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