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8. 11. 2. 08:00
나이, 성별, 학력, 경력을 적지 않은 채 JYP 엔터테이먼트에 인턴 지원서를 낼 수 있다면? 어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통해서 우연히 JYP 슈퍼 인턴 모집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 글은 많은 사람에게 유명한 연예 기획사 JYP에서 인턴을 모집하는 공고로, 나이와 성별, 학력, 경력 상관 없이 오로지 그 사람의 진지함과 열정만 보겠다며 마음껏 지원을 해보라는 박진영의 영상이 담겨 있었다. 오늘날 한국 사람이 취업난에 가진 불만 요소 중 하나는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라는 불만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 많아 어느 분야에서도 인맥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물론,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부정할 수도 있겠지만, 인맥은 어떤 일을 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인맥이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