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2. 12. 07:30
제주도의 풍경과 제주도의 특별한 민박을 체험할 수 있는 지난주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효리네민박’이라는 키워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방송을 통해서 많은 사람의 호기심과 부러움을 산 에 출연한 손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정확한 마감 날짜는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이 신청 사연을 올리고 있다. 나 또한 어머니와 함께 지난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도 다음에 저기 신청해보자!’ 하고 말했기 때문에 시즌2 신청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사실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이벤트 소식을 접한 이후 바로 어머니께 메시지를 보내서 신청하자고 말했었다. 하지만 어머니와 나 사이에는 약간 의견 차이가 생겼다. 나는 혼자 신청하거나 어머니와 동생 셋..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6. 22. 07:30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 소개글을 읽으면서 갖게 된 작은 꿈 만약 '언젠가 살면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누군가 우리에게 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어떤 사람은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를 만나고 싶다고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오늘 우리 한국의 정치를 바라보며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굳이 고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현실 속에서 멘토가 될 수 있거나 혹은 꼭 한 번 실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일 수도 있다. 아주 진지한 상황에서 물어보면 굉장히 중요한 인물의 이름이 언급될 수도 있겠지만, 약간의 유머를 갖고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한 번쯤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을 소개하지 않을까? 특히 우리가 늘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