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8. 8. 08:08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은 매번 특유의 강약 조절을 통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긴장감이 서서히 돌기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도록 하고, 인물들의 사랑 관계를 그리는 장면에서는 한사코 진지하기보다 무심코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며 힘을 빼게 해 준다. 현재 드라마 를 통해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인물들의 사랑 관계는 당연히 주인공 장욱과 장욱의 시종이 되어 있는 전 낙수 현 무덕이의 관계다. 두 사람은 박진의 의심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장욱과 무덕이 두 사람의 관계는 진지한 분위기가 섞여 있는 그런 러브 라인이라고 한다면, 진초연과 박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