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2. 3. 08:17
지난 토요일 자정 우리 한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건 포르투갈과 승부에 나섰다. 우루과이와 무승부로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마쳤던 한국은 비교적 승리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었던 가나와의 승부에서 3:2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많은 사람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본이 스페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것처럼 우리도 일말의 가능성을 포기할 수 없었다. 비록 가나 전에서 벤투 감독이 퇴장을 당해 포르투갈 전을 맞아 벤치에서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어도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가 퇴장을 당하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더욱이 황희찬이 3차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희망이 생겨났다. 많은 사람의 우려와 기대 속에서 막이 오른 한국과 포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