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3. 14. 08:36
8강 진출을 놓고 벌이는 본선에서 일본과 맞대결이 있었던 이번 WBC 2023 대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조에 포진한 일본을 제외한다면 프로 리그가 제대로 정착된 건 호주뿐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높은 확률로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은 1차전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이 1차전 상대로 붙은 호주는 한국보다 전력이 한두 단계 아래로 여겨지면서 한국이 쉽게 승리할 것으로 언론은 분석했다. 그런데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헤매다가 결국 8:7로 경기를 패배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적어도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했다면 일본과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희망은 있었을 텐데 첫 단추부터 어긋났다. WBC 2차전이 '오타니 쇼헤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12. 7. 07:30
한국 고교 야구를 통해서 오타니 같은 스타 선수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 나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상당히 좋아한다.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매일 야구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현재 2016년을 맞아 가장 기다려지는 날은 프로야구 개막일이다. 올해에 2위를 했지만,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NC 다이노스의 질주는 아쉬움이 있으면서도 감탄이 나오는 행보였다. 매해 순위를 한 단계씩 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이기에 내년 2016년 시즌에는 2위보다 한 단계 더 위인 1위를 노려볼 수 있다고 믿는다. 비록 올해는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 새롭게 영입한 박선민을 비롯해 재계약에 성공한 해커와 테임즈의 힘으로 한국 시리즈가 가능하다고 본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은 누구나 좋아하는 팀이 있고, 응원하는 팀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