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6. 25. 14:10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항상 경우의 수를 따졌던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차전에서 맞붙은 체코를 상대로 이기고도 결국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었다. 사실상 홈 어드밴티지가 강한 멕시코를 상대로 1:0 패배라면 나름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할 수 있었지만, 3차전에서 만난 남아공을 상대로 1:0 패배는 너무나 안타까웠다. 특히, 남아공가 치렀던 3차전은 전반부터 후반까지 내내 한국이 공격 축구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남아공의 역습에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JTBC 박지성 해설위원은 한국 축구가 1점 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골을 적극적으로 넣기 위해서 올라오지 않고 있다면서 전술을 수정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 박지성이 이렇게까지 화가 나서 한국 대표팀 전술에 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6. 24. 09:17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과 남아공의 A조 3차전은 목요일(25일) 오전 10시를 맞아 막을 올리게 된다. 한국의 승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약 57% 정도로 높은 편이기는 해도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이다. 과거 평가전을 통해 한 차례 남아공을 4:0으로 이긴 적이 있어도 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듯하다. 특히, 메시를 비롯한 홀란드와 음바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연거푸 골을 터트리면서 팀을 상승세로 이끄는 것과 달리 아직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골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각 리그에서는 모두 정상급의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한국 국가 대표팀에만 오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팀의 전략 혹은 전력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과연 이번에 손흥민과 이강인이 골..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6. 23. 13:08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차전에서 만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32강 진출 확정을 지었다. 역시 아르헨티나라고 말할 수 있는 승리라고 해도 그것보다 놀라운 건 승리하는 과정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공격을 중심으로 팀의 전략을 이용하면서 메시가 산책을 하는 듯이 무려 5골을 넣었다는 것이다. 알제리와 1차전에서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그 이름을 증명했었는데, 설마 두 번째 경기에서도 연거푸 멀티골을 넣으면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 줄은 몰랐다. 메시와 비교되는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팀과 제대로 화합이 되지 못했는지 엇박자가 되는 것과 굉장히 다른 모습이다. 과연 메시는 몇 골이나 더 넣을까? 한국에도 손흥민과 이강인이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있다고 해도 팀 전략이 두 선수를 제대로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6. 6. 22. 09:56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지난 6월 19일(금) 오전 10시에 치러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에게 1:0으로 안타깝게 패배하고 말았다. 작은 실수 하나가 승패를 결정짓게 되면서 스포츠에서 실수 하나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우리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아쉬운 건 선수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한국과 멕시코는 전반 내내 지루한 공방전을 이어가면서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을 따분하게 했다. 하지만 후반에 1:0으로 한 골을 먹힌 이후 한국과 멕시코는 모두 전술에 변화를 주면서 다른 공방전을 보여주었고, 비로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한국 덕분에 우리는 경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골 찬스도 몇 번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은 그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서 동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