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11. 11. 07:30
좁게 보지 말고, 넓게 보아야 우리는 삶을 재미있게 살 수 있다 내일이면 한국의 많은 학생이 오랜 시간을 투자한 최종 시험을 치르는 수능 시험 날이다. 어릴 때의 나도 그랬지만, 수능 시험에서 높은 점수는 최종 목표나 다름없었다. 좋은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수 있다고 믿어 오직 1등을 향해서 달렸던 시기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올라가게 되면 그런 환상은 순식간에 깨진다. 지금 2015년에 살아가는 많은 수험생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대학만 간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은 또 하나의 끝이 없는 경쟁의 장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더 좋은 대학에 가고자 열을 올리고 있다.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1등을 하는 것이야말로 출발선을 좀 더 유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