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4. 8. 07:30
차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인연이 만나는 그곳… 를 다녀오다 지난 월요일에 나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에 참여하기 위해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었다. 매해 '꼭 가야 한다.'는 그런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2년마다 열리는 큰 행사이기에 꼭 한 번은 구경을 가보고 싶어 올해도 역시 과감히 서울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이번 는 작년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처음에는 상당히 당황했었다. 그중 한 가지는 에서 있었던 '서울역에서 킨텍스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없다는 사실이었는데, 서울에 가기 전날에 이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되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김해에서 살고 있어 가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도 '어어? 이 길이 맞나? 내가 저기서 왔으니 반대로 가야 하는 건가?' 식으로 길을 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9. 19. 07:30
짧게 읽어보는 대중을 사로 잡은 글로벌 기업의 스토리 전략 어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목숨만큼 소중하게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게 바로 '브랜드 가치'이다. 똑같은 옷, 똑같은 술, 똑같은 컴퓨터라고 하더라도 어느 기업의 브랜드 마크가 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요동친다. 괜히 사람이 브랜드 가치를 따지면서 어떤 제품을 그냥 구매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그 브랜드를 통해 얻는 경제 외부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다. 이 브랜드 가치는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이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하는지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대체로 우리는 어느 기업이 몰상식한 행동으로 이미지 추락을 겪었을 때 그 브랜드의 가치가 얼마나 심각하게 떨어지는지 쉽게 볼 수 있다. 이전과 똑같은 품질로 나오고, 더 할인을 해주어도 사람들은..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8. 3. 15:58
'조금 더 빨리' 라는 생각이 만들다 여기에 있는 영상은 전에 켄사쿠님의 블로그에서 보았던 것인데, 다시 한번 생각이나서 이렇게 올린다. 아마 여기 동영상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게 되면 ' 아! 정말 편리하겠구나 ' 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정말 편리하니까 말이다. 매번 엑스컬레이터가 아닌 많은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오고 하기가 솔직히 번거롭다. 하지만, 거기에 미끄럼틀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올라갈 때는 좀 힘들어도 내려올 때는 금방 내려올 수 있다. 만약, 시간이 임박하다면 미끄럼틀로 빨리 내려올 수 있을 것이다. 오를 때는... 잘 모르겠다. 하하하하하, 여튼 한번 보기 바란다. 1. 지하철계단에 미끄럼틀 설치. 2. 쇼핑카트에 스케이트보드 설치. 3. 좀 더 빠른 엘레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