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3. 22. 08:34
매회 놀라운 반전을 소개하고 있는 드라마 는 개연성이 부족한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언젠가는 이 부족한 개연성이 작가가 등장인물들을 통해 다 풀어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치열한 선과 악의 싸움이 쉽게 드라마에서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한다. 지난 드라마 의 결말도 놀라웠다. 주석훈에게 영상 통화 전화가 온 인물이 배로나로 추정이 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역시 배로나는 살아있었어!'라는 환희와 함께 죽을 위기에 처했던 배로나가 어떤 식으로 살아남아서 보호를 받게 되었는지 신경이 쓰일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거기에는 로건 리와 함께 몇 명의 인물이 관여하고 있을 텐데, 로건 리는 마지막에 나애교를 찾아가 그녀가 '나애교가 아닌 심수련'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확인하게 되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