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3. 28. 07:30
평범한 인스턴트 짜장면이 아쉽다면, 과감히 레시피를 추가해보자! 매주 월요일마다 재미있게 챙겨보는 를 보면 항상 출연진의 집의 별의별 소스와 재료가 있는 점에 놀랄 때가 많다. 애초 가 연예인, 혹 그에 맞먹는 유명인의 냉장고로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평범한 재료’만 있을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도 놀랄 때가 많았다. 를 보면서 쉬워 보이는 요리를 흉내 내고 싶어도 그렇게 사소해 보이는 재료조차 없어 처음부터 포기할 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맛을 새롭게 내거나 맛을 더할 방법을 종종 연구하기도 한다. 아니, 연구라고 말하기보다 어레인지라고 해야 할까? 얼마 전에도 집에 밥이 없어서 오랜만에 이연복 셰프가 홍보 모델로 그려진 팔도 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유독 그날은 짜장면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4. 25. 07:30
내가 이연복 셰프가 광고한 인스턴트 팔도 짜장면을 산 이유 를 보면 정말 많은 셰프의 요리가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현석 셰프에게 "돌로 요리를 해도 맛있을 거다."라는 평가를 받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는 '으뜸이다. 매번 방송을 통해서 이연복 셰프의 요리 과정과 시식 후기를 들어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찌른다. 이연복 셰프의 식당 목란 중국집은 예약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가격은 어떤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최소 3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고 들었다. 가격도 다른 고급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절대 비싸지 않은 수준이고, 중화요리는 누구나 대체로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해서 큰 욕심이 난다. 하지만 내가 사는 김해에서 목란까지 가기란 쉽지 않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