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9. 10. 23:15
종영까지 단 2회 방영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동안 강 회장 아래에서 자신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있던 최도하는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강 회장을 처리하면서 본격적으로 강 회장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삼키고자 나섰다. 당연히 이를 막을 인물은 바로 2대 빅마우스 박창호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이 벌어진 시발점은 박창호가 강 회장에게 접근해 최도하의 정체가 과거 자신이 죽인 친구의 손자인 조성현이라는 사실을 알린 부분이다. 강 회장은 현주희의 짝으로서 누구보다 믿었던 최도하에게 제대로 발등을 찍힌 격이었는데, 여기서 놀라운 건 강 회장의 그림자라고 생각했던 비서도 최도하가 심어 놓았던 심복이었다는 점이다. 도대체 최도하는 도대체 언제부터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