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1. 4. 07:30
책 읽기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먼저다.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올해에 '기필코 할 거야!'라며 여러 일과 포부를 가슴에 새기면서 힘찬 출발을 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듯, 사람들이 다짐한 각오는 3일을 넘기지 못한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해놓고 벌써 신년을 맞아 치킨을 시켜 먹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새해 세우는 목표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나의 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혹은 미용 목적) 살을 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나의 교양을 위해서 책을 읽거나 자격증을 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올해에 반드시 해외여행을 한 번은 떠나는 일이 아닐까? 다이어트와 해외여행을 가는 일은 나도 작년에 목표를 세웠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역시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