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1. 18. 08:25
매해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면 부산 벡스코에서는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인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스타의 규모는 해마다 축소가 되면서 참가 업체는 물론, 관람객이 줄어들면서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 2022년을 맞아 열린 지스타는 달랐다. 일찍이 준비한 지스타 2022는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넥슨을 비롯한 주요 게임 업체는 물론,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규모로 사람들이 '화려한 부활'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규모로 막을 올렸다. 실제로 이번 지스타 2022가 내세운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이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평소 많은 게임은 하지 않더라도 지스타가 열리는 날이면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