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6. 23. 07:30
낙첨이라고 생각했던 복권, 알고 보니 3등에 당첨된 복권! 대박! 지난 월요일에 나는 엄마가 링컨 대통령(?)과 만찬을 하는 꿈을 꿔서 복권을 샀는데, 5등도 당첨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적었었다. 당시 토요일에 로또 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할 때 '아, 역시 복권 당첨과 나는 거리가 정말 먼 것 같아.' 하고 생각하면서 씁쓸하게 복권 사진을 찍고 글 초안을 적었었다. 그런데 월요일에 발행한 포스팅에 어떤 분께서 '근데 이번 로또 당첨 번호(655회)가 7, 37, 38, 39, 40, 44라서 가운데 장 마지막 번호 보시면 3등 당첨되신 것 같은데…'이라는 댓글을 남겨주셨고, 나는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다시 로또 당첨 번호 확인을 했다. 그랬더니…! 그랬더니…! '꽝'인 줄 알았던 지난 제655회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6. 22. 07:30
링컨(?) 대통령과 만찬을 하는 꿈을 꿨다며 복권 사라는 엄마 말에 복권을 샀더니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꿈에 종종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유별나게 또렷이 기억에 남는 꿈은 '헉! 뭐지!? 이 꿈은!?' 하면서 해몽을 위해 인터넷을 뒤지거나 해몽사를 찾아가기도 한다. 미신과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내 꿈은 믿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까. 그렇다면 현대인이 가장 꾸고 싶어하는 꿈은 무엇일까? 여기에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이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돼지 꿈 같은 좋은 꿈을 꾸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돼지 꿈 같은 재물을 의미하는 꿈을 꾸면, 설레발을 치면서 복권을 구매하기 마련이니까. 나도 몇 번 그런 형식의 꿈을 꿨었다가 로또 복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