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8. 13. 07:30
'부심'을 주제로 웃고 떠들며 보낸 '김제동의 톡투유 2 창원대' 에피소드 지난 토요일(11일) 나는 오후 1시에 창원으로 출발하는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평소 학교에 가기 위해서 동래로 가는 해운대 고속버스를 자주 탔지만, 창원으로 가는 고속버스는 또 처음이라 생소한 기분이었다. 창원 버스 티켓은 자동 발매 기기에서 판매되지 않아 직접 판매 창구에서 구매해야 했다. 창원으로 향하는 길은 김해에서 50분 정도가 걸렸으며, 창원 종합 터미널로 가는 길에 본 로또 복권을 사기 위해서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선 창원 병원 앞 로또 복권 가판대를 보기도 했다. 이때 나도 창원에서 복권을 사기로 정했는데, 실제로 지난 819회 로또 추첨에서 2등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 창원 종합 터미널 앞에 있는 로또 복권 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5. 14. 07:30
'행복한가요 그대, 김제동의 톡투유 시즌2' 부산대 촬영을 함께 하다 간혹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무슨 이벤트가 없나 확인하기 위해서 JTBC 홈페이지를 볼 때가 있다. 그러다 우연히 가 시작된다는 사실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대에서 2회차 촬영이 잡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연히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방청 신청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방청에 당첨되었다는 알림 문자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전화를 통해 “당일에 인터뷰할 수 있을까요?”라는 말까지 전해 들었다. 당연히 여기에도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흔쾌히 대답했고, 혼자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함께 방청을 가게 되었다.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산대를 가본 게 아닌가 싶다. 내가 다니는 부산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