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7. 06:45
지난 월요일을 맞아 방영된 에서는 드디어 새롭게 몬스터즈에 합류한 더스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니퍼트는 연습 투구에서 가볍게 던져서 136km의 직구를 보여주면서 장충고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가 본방에서 보여준 첫 번째 투구는 143km를 던지면서 양쪽 벤치에서 모두 웃음이 나오게 했다. 프로를 은퇴하고 6년이 지났어도 그는 만 43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이면서 얼마나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실전 투구에서 무려 3구만에 146km를 넘기면서 올 시즌 최고 구속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이번 시즌3의 에이스 투수는 더스틴 니퍼트가 될 것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 같았다. 니퍼트는 6:3으로 리드를 하는 상황 속에서 마운드에 올라 6회부터 8회까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4. 26. 07:14
KT 위즈 2군과 개막전을 펼치는 모습이 방영된 는 시청률이 4%를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월요일 늦은 밤에 의 방송을 끝까지 시청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보니 본방보다 JTBC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많은 시청자의 클릭을 통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평소 야구에 흥미가 없던 사람들도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에 흥미를 갖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했다.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유는 프로야구에서는 진짜 팬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이야기'를 를 통해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과 감독을 가리킨다. 지난 를 본다면 이대은은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KT 위즈의 2군 멤버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