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1. 17. 08:14
여러 가지 빵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메론빵이다. 라이트 노벨 에서 처음 본 것을 계기로 하여 일본에서 메론빵을 먹은 이후 완전히 맛에 반했다. 한국에서도 혹시 맛있는 메론빵을 먹을 수 없을까 싶어 가까운 곳에서 이 집, 저 집 전전하며 메론빵을 판매하는 빵집을 찾아다녔다. 한때는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에서도 메론빵을 판매했지만, 아쉽게도 진열대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러다 우연히 서면에서 우연히 메론빵을 판매하는 집을 찾기도 했는데, 그 집도 역시 몇 주가 지나고 방문했을 때 진열대에서 메론빵이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 도대체 왜? 위 사진은 내가 일본에서 만난 진열대에 놓인 메론빵 사진이다. 당시에 하나를 먹었을 때 “완전 맛있다!”라며 호들갑을 떨며 말할 정도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