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7. 12. 07:41
어제 부산의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은 이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쉬기 위해서 가까운 이디야를 찾았다. 처음에는 쉐이크를 먹을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비가 온 이후 습한 더위가 계속 되고 있어서. 쉐이크보다 더 시원한 빙수를 먹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빙수는 이디야의 딸기 치즈 빙수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디야의 딸기 치즈 빙수다. 빙수의 얼음은 일전에 많이 본 눈꽃 빙수 같은 형태가 아니라 일명 대패 삼겹살 같은 형태로 얇게 갈아진 얼음이었다. 거기에 같은 형태로 곁들인 딸기와 함께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있었다. 그야말로 이디야 딸기 치즈 빙수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이 빙수를 먹었습니다!’라고 자랑하기에 아깝지 않은 비주얼이다. 물론,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