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2. 6. 07:00
미래에서 온 편지가 후회스러운 일상을 조금씩 움직인다 요즘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저 또한 을 보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극장에서 애니메이션만 보지 않고, 메가박스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참석하는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애니메이션 은 주인공 타키와 미츠하 두 사람이 잠에 빠졌을 때 몸이 바뀌어 일어나는 해프닝으로 즐겁게 시작했다가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과 깊어지는 마음이 절절한 결말로 마무리되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은 주었습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임에도 국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사실 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지만, 오늘은 과 닮았지만, 그 소재와 방향이 조금 다른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 11. 07:30
600만 일본 독자를 감동시킨 소설 '오렌지', 소중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10년 후의 나에게서 편지가 왔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종종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를 할 때가 있다.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내가 좀 더 잘 대처를 했더라면, 내가 멍청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좀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등 우리는 셀 수 없을 정도의 후회를 했고, 오늘 이 시간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앞으로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라며 다짐하더라도 우리의 인생은 후회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나는 지금도 몇 가지 후회하는 일이 있다. 새해가 시작하고 나서는 절대 배달음식을 함부로 먹지 않겠다고 했는데, 벌써 2번이나 시켜 먹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자제하려고 했는데…!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