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5. 5. 16. 07:22
복권 판매점을 주기적으로 찾다 보면 매주 금요일부터 토요일이 되는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게을러서가 아니라 살아가면서 작은 희망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복권을 1~2만 원치 로또 복권과 함께 연금 복권 혹은 즉석 복권 스피또1000을 구매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일지라도,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도 스스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살아가는 게 힘든 이 세상에서 복권은 아주 희미한 희망의 빛이기도 하다. 실제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읽어볼 수 있는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모두 되든 안 되든 복권을 꾸준히 구매한 사람들이었다. 스피또1000 93회 1등 당첨자 후기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건 지난 4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5. 4. 10. 08:45
어제 저녁에 일을 마치고 이마트를 찾아 집에서 먹을 단무지를 사고 돌아오는 길에 복권 판매점을 찾았다. 여전히 나 빼고는 당첨이 되는 듯한 2등 당첨점 1등 당첨점 글자가 프린트되어 있는 종이를 보면서 '이번에 나는 당첨이 될 수 있을까? 제발 이번에는 내가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어.'라는 바람으로 복권을 구매했다. 처음에는 수중에 1만 원밖에 없다 보니 이미 구매한 로또가 아니라 아직 1등이 많이 남은 스피또1000 93회만 10장을 구매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미 복권 판매점에서는 스피또1000 94회를 판매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즉, 이건 스피또 1000 93회의 판매점 입고율이 높아지면서 상위등위 잔여수가 줄었다는 뜻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스피또1000 93회는 현재 1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