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5. 5. 07:30
모두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가정의 달, 정말 그런가요?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5월은 노동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같은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기념할 수 있는 날이 많다. 그래서 가정의 달로 불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래도 힘내야지.' 하는 작은 용기를 갖게 되지 않을까? 26살의 나이를 먹은 지금 내가 어렸을 적에 보냈던 가정의 달을 떠올리면, 솔직히 무슨 일을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정말 어린 나이 때부터 이런 날마다 나는 내가 하는 온라인 게임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낸 기억만 있지, 딱히 행복한 기억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렇게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5. 15. 07:30
참된 스승으로부터 배우지 못한 이 대한민국의 정부와 대통령에게 오는 5월 15일은 선한 가르침을 준 선생님께 예를 표하는 스승의 날이다. 단순히 지금 학교에 다니는 학생만이 아니라 일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도 기억이 남는 선생님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더욱이 오늘이기에 휴대폰 연락처 밑에 있는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안부를 붇거나 함께 밥을 먹으며 추억에 빠지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 2014년에 우리가 맞이한 스승의 날은 이전과 달리 조금 더 무거운 공기가 흐르는 스승의 날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진도의 저 차가운 바닷속에는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세상과 작별을 고해야만 했던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가 침몰하는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15. 07:00
스승의 날, 지금의 나는 소중한 선생님이 있었기에 나는 한 뼘씩 자랐다 5월 15일. 오늘은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날이다. 평소 학교 선생님에 관하여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사람이라도 이런 날에 '아, 그 선생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지.'라며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세상이 말세라지만, 누구나 가슴에 남는 선생님은 있기 마련이다. 내게 가장 소중한 선생님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책'이다. 스승의 날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조금 무례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내게 작은 우물에서 벗어나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해준 것은 학교의 선생님이 아니었다. 바로 책이었다. 그저 혼자서 울기만 하면서 '나는 도대체 왜 태어났을까? 그냥 세..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5. 15. 06:47
지금, 학교의 선생님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스승의 날로서 많은 이가 옛날 선생님을 찾아 뵙거나 혹은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와 예의를 표하는 날이다. 최근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학교의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졌지만, 여전히 학생들과 선생님 간에 최소한 예의는 남아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이전에 우리는 선생님이라고 하면, 언제나 존경의 대상으로 항상 선생님께 예의를 갖췄었다. 그렇게 존경을 받는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주었으며, 언제나 아이들과 원활한 의사소통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면서 올바른 교육문화를 만들어나갔었다. 누군가는 옛날 어디가 올바른 교육문화였냐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는 이전만큼 나..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5. 15. 08:59
진정한 시작은 선생님을 만났을 때 나는 내가 이충권선생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충권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단순한 잡종에 불과했을 내가 확실한 집념을 가지면서 올라올 수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이충권선생님을 만나 영어를 배운게 다행이었고 , 이충권선생님께 인생을 배워서 다행이라고 난 생각한다. 누가 뭐래도 말이다. 나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이충권선생님 강의를 들으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분명히 영어성적 100% 오른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 나는 성적이 그다지 좋지않았기에 , 친구녀석들은 ' 니나 들어라 , XXX가 그 셈 엄청 욕하던데 ' 하며 듣을려고 하지 않았다. 도대체 왜 그런거지? 외국어에는 정말 제대로 된 공부방법이 있는데 친구녀석들은 그걸 알려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