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4. 6. 10. 07:30
높은 투표율을 위해 친구가 생각한 새로운 선거방식, 참신하면서도 독특해 우리나라의 투표율이 낮은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언제나 투표를 꼭 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투표를 하자'며 독려 운동을 하거나 연예인이나 배우 등의 공인이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투표 독려를 한다. 그러나 그런 캠페인과 운동에 담긴 뜻은 거의 빛을 발하지 못한 채, 언제나 한순간의 작은 발버둥에 그치고 만다.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와 정치, 그냥 간단히 말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투표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당장 내일 총을 들고 죽인다고 하는 사람..